'초능력자' 변희봉, 강동원, 김민석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 화제

2010. 11. 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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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스타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갖춘 배우 강동원, 고수의 만남, '초능력자와 그 능력이 통하지 않는 남자의 대결'이라는 신선한 상황 설정, 촉망 받는 신인 김민석 감독의 데뷔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 초능력자 > 가 절대적 존재감을 내뿜은 배우, 변희봉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각종 설문 조사에서 1위를 석권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 초능력자 > 가 강동원, 고수에 이은 절대적 존재감을 내뿜는 배우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변희봉! 한국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을 정도의 완벽한 연기력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감독들이 언제나 캐스팅 0순위로 올리는 배우인 그가 < 초능력자 > 에서도 그 존재감을 드러낸 것이다. < 초능력자 > 에서 변희봉은 '초인'(강동원)과 '규남'(고수)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하는 결정적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규남'이 모든걸 걸고 '초인'을 추격하게 하는 이유를 제공하는 중요한 인물이다. 작고 외진 전당포인 '유토피아'의 사장 '정식'으로 분한 그는 '규남'의 새로운 직장 상사로 그에게 각종 사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처음에는 경계를 풀지 않던 '정식'은 욕심 없고 순수한 '규남'을 친 아들처럼 대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크지 않은 역할이지만 변희봉이 선뜻 출연을 수락하게 된 데에는 < 초능력자 > 팀과의 각별한 인연 덕분. < 괴물 > 의 조연출로 현장을 누비던 김민석 감독을 눈 여겨 본 그는 '김민석 감독은 < 괴물 > 때 현장을 종횡 무진했다. 곧 감독으로 데뷔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감독의 재능을 일찌감치 눈치 챘던 것이다. 그렇기에 김민석 감독의 출연 요청을 단번에 수락했다고. 또한 그는 드라마 '1%의 어떤 것'에서 강동원의 할아버지로 등장, 그의 신인 시절을 함께 한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 초능력자 > 와 각별한 인연을 가진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변희봉의 등장으로 영화의 무게감을 더하는 < 초능력자 > 는 관객과의 만남을 위해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동원-고수의 동반 출연과 헐리우드 SF 영화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아닌, 보다 현실적인 '초능력자'와 그 능력이 유일하게 통하지 않는 남자의 대결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주목 받고 있는 < 초능력자 > 는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2010년 11월 10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출처:영화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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