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폐업 위기를 고용유지훈련 지원으로 벼랑 끝 회생"

2010. 9. 7. 17: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위기에 조선산업 일감의 극감으로..

목포 삽진산업단지 세광조선소 내 종원기업 안상원 대표는 글로벌 위기로 조선산업 일감이 극감하면서 기업의 회생이 좀처럼 어려워 보였고 막막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한가족처럼 지내던 종업원(용접 및 취부사원) 40여명의 일자리가 잃게 됨은 물론 기업을 부득이 폐업해야만 하는 위기에 처해 있었다.

안상원 사장은 고용된 40명의 사원들이 가정의 가장으로써 직장을 잃게되면 생계유지는 물론 가정생활에 많은 타격을 입게될것을 걱정하던 중 한국폴리텍V대학 목포캠퍼스(학장 정판동) 산학협력팀장 김동규 팀장과의 면담으로 고용유지훈련이라는 고용노동부의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받고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겠구나하는 희망을 가지게 되어 목포고용지원센터 기업지원과에 고용유지훈련 구비서류를 제출하여 훈련 승인을 받아 2010년 5월10일부터 8월31일까지 4개월동안 고용유지훈련을 실시하게 되었다.

한편 김동규 산학협력팀장은 고용유지훈련이란 사업주의 회사운영이 어려울 때 최근 3개월 동안 매출액 대비 현재의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 되었을 때 고용유지를 위해 근로자를 감원하지 않고 고용유지훈련 기간동안 인건비 급여 3/4을 고용보험기금에서 지원하며, 훈련비용은 100% 전액 지원하는 고용노동부의 지원제도를 잘 활용하면 기업의 회생을 도울수 있는 좋은 제도라고 말했다.

사진은 종업기업의 고용유지훈련 교육 장면으로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회사의 어려운 위기를 극복하려는 굳은 의지가 돋보인다.

9월부터는 세광조선 SK-127 호선(MPC)이 시작하면서 전직원이 사업장 복귀를 하였으며 안상원 사장은 한국폴리텍V대학 목포캠퍼스 산학협력팀에게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도움말: 한국폴리텍V대학 목포캠퍼스

(끝)

출처 : 한국폴리텍V대학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