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8일 동국대학교에 때아닌 합격 응원전이 펼쳐졌다.
롯데그룹 전계열사 계장 3년차 이상을 대상으로 한 중간관리자(과장) 승진시험이 치러졌기 때문.
수능을 4일 앞두고 실시된 이번 시험의 응시인원은 2,000여명. 시험과목은 회계이론, 전략경영, 조직행동론 등 3과목으로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12시까지 이어졌다. 응시생들은 이날을 위해 수개월 전부터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족보(기출문제)를 분석하고 모의고사를 치르는 등 시험에 대비했다. 일부 계열사는 주경야독하는 이들에게 시험을 며칠 앞두고 특별휴가를 주며 배려하기도 했다.
이날 시험장에는 각 계열사별로 10~20명 직원들이 자체 응원단을 조직해 약 500명의 응원단이 시험장을 찾았다. 롯데홈쇼핑 응원단은 응시생들을 위해 오필승코리아, 뱃놀이 등 인기 응원가를 개사해서 부르며 선후배 및 동료 응시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롯데홈쇼핑 인재개발팀 이일용 팀장은 "매년 가을에 실시되는 과장 승진시험은 중간관리자의 기본 소양을 갖추게 하고 회사에서 업무의 중심이 되는 과장급의 실무능력을 함양시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대입 수능시험을 방불케 하는 승진시험의 응원 이벤트는 그룹 직원들의 결속력을 드러내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출처:롯데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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