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후 일상을 괴롭히는 허리디스크
일상생활 지장 준다면 적절한 치료 반드시 받아야올해 추석 연휴는 3일간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사량으로 인해 허리디스크와 같은 명절증후군을 호소하는 주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주부들에게 명절은 차례상 차림과 온가족들이 먹을 음식준비에 부담스런 시기이다. 특히 쪼그리고 앉아서 장시간 가사일을 하거나, 허리를 구부린 채 오래 서서 일하는 자세는 허리디스크를 유발하기까지 한다.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는 남성들도 예외는 아니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운전을 한 이들은 어깨 결림이나 요통을 호소하고 있다.
명절 이후에 피로가 누적되면서 생긴 요통은 충분한 휴식과 따뜻한 목욕, 찜질을 하면 도움이 된다. 그러나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나 수면에 지장이 생긴다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허리가 뻐근하거나 허리를 구부리고 피는 것이 힘든 단순요통의 경우 침술이나 간단한 약물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허리 통증과 함께 엉덩이에서 다리까지 퍼지면서 내려오는 통증이나 저린 증세가 동반된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한다. 허리디스크의 경우 수술 없이도 척추봉침요법, 척추한약요법, 척추추나요법 등으로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다.
봉침요법은 항염효과가 뛰어난 꿀벌의 침을 이용해 디스크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염을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꿀벌의 침에서 추출한 벌독을 정제한 후 불순물이 제거된 침액을 환부나 경혈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요법은 천연물질인 봉침을 이용하기 때문에 재발률이 적고 부작용이 없다.
한약요법은 척추디스크 질환 치료제인 '척추한약'이나 '척추고'를 직접 복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디스크의 압박으로 디스크 주위 연부조직이 붓고 염증이 생겼을 때 손상된 조직을 빠르게 회복시키고 통증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다.
추나요법은 손가락, 손바닥, 팔 등으로 환부나 혈 자리의 뼈나 관절을 밀어서 조정하거나 잡아당겨 고착된 관절을 열고 연부 조직을 풀어주는 방법이다. 이 요법은 틀어진 척추를 교정하고 척추 내 증가된 압력을 떨어뜨려서 신경 압박을 감소시키고 영양물질의 교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끝)출처 : 장형석한의원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대교수들, 오늘 다시 휴진…정부, 법원에 증원 근거자료 제출 | 연합뉴스
- 尹 "질문 더 하시죠"…예상시간 훌쩍 넘겨 73분 일문일답(종합) | 연합뉴스
- TK 친윤 vs 강성 친명…22대 첫 여야 원내대표 정면승부 예고 | 연합뉴스
- 소프트뱅크 "라인야후 지분 협상중…네이버도 소극적이지 않아"(종합) | 연합뉴스
- [르포] 핵미사일 동원된 러 열병식…탱크는 80년전 모델 1대뿐 | 연합뉴스
- 부산 법원 앞에서 재판 출석 앞둔 유튜버 살인…계획범죄 추정(종합2보) | 연합뉴스
- [삶] "일부러 월세 살고, 車 파는 아빠들…미혼모에 양육비 안주려고" | 연합뉴스
- 부총리 이끄는 '저출생대응기획부', 추락하는 출산율 반등시킬까 | 연합뉴스
- '명품백 수사'에 첫 입장 밝힌 尹대통령…검찰은 수사 박차 | 연합뉴스
- 이철규 "배현진 저격한 것 아니다"…배현진 "들통나니 이제와서"(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