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OECD가입국 중 이혼율 1위

2009. 7. 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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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OECD통계에 따르면 한국부부의 이혼율이 가입국 중 1위로 나타나 국내의 이혼문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이뤄진 면접상담 8695건을 분석한 결과 이혼상담이 4194(48.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혼 사유로는 '배우자의 가정폭력', '배우자의 외도'가 압도적으로, 한국사회의 부부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준다.

특히 배우자의 외도는 부부간의 오랜 신뢰와 믿음이 한꺼번에 무너져 내리는 가장 가혹한 이혼사유다. 최근 종결된 박철, 옥소라 부부의 이혼 소송 문제에서도 '배우자의 외도'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특히, 소송문제에 흥신소와 심부름센터 업체가 연루 된 것이 드러나 당사자들이 곤욕을 치렀다.

흥신소와 심부름센터는 불법업체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불법조사행위로 인한 사생활피해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의뢰인을 역이용하여 막대한 돈을 요구하는 등의 2차 피해가 꾸준히 적발되고 있다.

한국민간조사관(정규범 대표-전 KB글로벌)은 "최근 부부간의 이혼소송 건이 늘어나면서 배우자가 흥신소나 심부름센터에 이혼소송을 위해 의뢰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이는 매우 위험한 선택이다"며, "법적인 효력을 발휘하기 위한 증거수집은 신뢰할 수 있는 법무법인 또는 민간조사관에게 의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한국민간조사관(www.kbglobal.kr)은 '해외선진 탐정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하여 활동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선진국의 우수한 민간탐정시스템을 도입하고 전문인을 양성하는 등 최근 그 필요성이 더욱 부각된 '탐정제도'에 발맞춰 더욱 활동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정대표는 "배우자나 자녀의 가출로 인한 가정해체, 배우자의 외도로 인한 이혼소송 등 가정문제가 경기불황으로 인해 더욱 증가하는 요즘, 가족 간의 신뢰성 문제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

출처 : 한국민간조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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