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해외진출 유공자 포상식 개최

2008. 12. 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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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고석만)이 주관하는 '2008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해외진출 유공자 포상식'이 12월 22일 오후 4시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 콘텐츠홀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해외진출 유공자 포상식'은 지난 2002년 처음 제정돼 7회째를 맞는 행사로 올해는 문화콘텐츠 전 장르에 걸쳐 ▲수출유공 ▲국가이미지제고 ▲산업발전유공 ▲신분야 개척 ▲해외홍보 등 5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14명의 문화콘텐츠 수출 역군을 선정했다.

올해 포상식에서 영예의 대통령표창은 (주)넥슨의 최승우 해외사업본부장과 (주)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김영민 대표에게 돌아갔다.

최승우 본부장은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등의 넥슨 게임을 전 세계 60개국에 진출시켜 온라인 게임 종주국으로 한국의 위상 강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김영민 대표는 보아, 동방신기 등 가수들의 해외진출을 통한 한류 붐 조성과 지속적인 아티스트 발굴, 아시아 투어 개최로 음악콘텐츠 및 관련 상품 수출 촉진과 국가 이미지 제고에 공헌한 점이 표창 수여에 주효하게 작용했다.

한편 국무총리표창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FPS게임 <크로스파이어>을 수출하여 전세계 게임 축제인 'WCG 2008'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올린 (주)네오위즈게임즈의 최관호 대표와 <빨간자전거>와 <황토빛 이야기>를 아트북 시리즈로 발행해 일본 '망가'에만 익숙한 유럽 성인 독자층에게 'MANHWA(만화)' 붐을 일으키며 한국 만화의 새 지평을 연 김동화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표창은 (주)티쓰리엔터테인먼트 김유라 온라인사업본부장, (주)부즈 김유경 부사장, (주)애이콤프로덕션 넬슨 신 대표, 데몰리션 정도안 대표, (주)에이치컬쳐테크놀러지 홍석화 대표, (주)예감 김경훈 대표에게 주어졌다.

넬슨 신 대표는 한국 애니메이션 창작·기획 역량 강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 정도안 대표는 영화 <태풍>,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등을 통해 국내 특수효과 기술의 위상을 제고한 점, 김경훈 대표는 태권도를 소재로 '마샬아츠 퍼포먼스'란 장르를 개척한 <점프>를 통해 전 세계 18개국에서 4천회, 100만명 이상 관람이라는 공연 분야의 신(薪)한류를 개척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또한 신분야 개척 부문에 아이세움코믹스 홍재철 대표와 (주)윌메이크 김기서 고문, 해외홍보 부문에 (주)화인컷 서영주 대표와 (주)동아사이언스 김두희 대표(주)가 특별상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여하는 영광을 안았다.

'2008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해외진출 유공자 포상'의 대통령표창에는 상금 1000만원, 국무총리표창에 상금 500만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에 상금 300만원, 그리고 특별상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상엔 상금 200만원이 각각 부상으로 수여된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고석만 원장은 "문화콘텐츠 산업이 21세기 한국 경제를 견인할 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콘텐츠 해외 수출에 이바지한 공로자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수출 활성화과 한국 문화콘텐츠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처: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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