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어스의 꿈을 인터넷쇼핑몰 파워셀러로 승화시킨 '튀니' 김향은 사장

2008. 12. 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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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스튜디어스를 꿈꾸던 김향은 사장의 새로운 꿈은 사랑스러움이 있는 아름다운 그녀들을 위한 여성의류 인터넷쇼핑몰 '튀니'를 브랜드로 키우는 것이다.

2달 전까지만 해도 대학 편입과 취업 준비를 하며 토익 공부를 하던 김향은 사장의 인터넷셀러로의 변신은 그녀의 대담한 성격 '추진력' 그 자체가 답이었다. 올해 경기 침체로 인해 항공사 승무원 모집이 없어지자 오랫동안 취업을 준비했던 김향은 사장에게 그것은 외부 요인이 어려워졌을 뿐이었다. 김향은 사장의 내면에는 소심한 절망감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녀는 세상이 자신에게 길을 열어주지 않는다면 자신이 직접 문을 열 수 밖에 없다고 결심했고, 평소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인터넷쇼핑몰을 운명처럼 접하게 되었다. 창업정보를 얻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인터넷창업 전문교육 나우앤(http://nowand.com)을 접하고는 무조건 나우앤을 방문해 창업컨설팅을 받았다.

나우앤에서 한달 창업교육을 받는 중에 '튀니(T.we.ni)'라는 이름으로 오픈마켓 채널에 미니샵을 열자 바로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자신을 모델로, 어머니를 포토그래퍼로, 매일 아버지를 설득해 받은 자금을 가지고 동대문 새벽시장에서 사입을 해 나우앤에서 혼자 상품 배송을 하며 졸업을 맞았다.

이제서야 튀니는 사입자금 2,000만원 이상을 소진하며 파워셀러가 되고, 또다시 신상품을 올리기 위한 작업을 반복했던 2달이 어떻게 지났는지 뒤돌아 보게 되었다.

"정말 이제 생각하니 앞뒤 없이 달려왔어요. 그동안 도와주신 나우앤 선생님들께 너무 고맙고 믿어주신 부모님께 고맙습니다. 사실 오랜 꿈을 접은 건 아닌데 지금은 온통 '튀니' 스타일링 생각 뿐입니다."

브랜드 '튀니'가 사랑스러움으로 만인의 시선을 끄는 그 날을 꿈꾸는 22살의 겨울은 그 어느해 겨울 보다 바쁠 것 같다며 환하게 웃는 김향은 사장을 보며 그녀를 닮으려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조언을 부탁했다.

"불경기라는 이유로 창업과 마케팅을 소극적으로 하는 셀러들을 보면 자신있는 아이템이라면 대담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을 자주 해요. 또 대박을 꿈꾸기 보다는 단골 고객을 늘리기 위한 서비스를 어떻게 할까 고민해야겠죠.."

'튀니' 김향은 사장은 나우앤 졸업생과 동기 중에서 가장 성공한 여성의류 사업가로 꼽히고 싶다며 오늘도 '꿈은 크게, 그리고 넓게'를 외친다.

출처:나우앤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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