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국최초 하천 순찰용 전기차 도입
입력 2008. 10. 6. 09:58 수정 2008. 10. 6. 09:58
시티앤티, 대전시에 한천관리를 위한 전기차 기증
대전광역시는 화석연료 제로인 친환경 무공해 전기차를 도입하여 3대 하천 77.5㎞ 순찰에 이용한다.
시는 시티앤 티와 KAIST가 공동 개발한 친환경 전기차 한대 1800만원 상당을 시티앤 티 대표이사 이영기로부터 6일 오전 11시 50분에 시청 1층 로비에서 하천관리를 위한 순찰용으로 기증받는다.
기증한 전기차는 대기오염을 시키는 일반 승용차가 아니라 친환경 무공해 전기차로 그린시티 도시에 걸맞게 대전광역시 3대 하천 77.5km 순찰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기차는 2인승으로 한번 충전에 약 100㎞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55㎞이다. 전기차는 말 그대로 순수 전기 충전으로만 주행을 하는데 1일 50㎞씩 주행 시 한달 전기료는 1만원 정도밖에 들지 않는다.
또 휘발유차에 비해서 부품이 1/3밖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고장이 잘 나지 않아 기름값 절약은 물론 차량유지비가 무척 저렴하다.
시 관계자는 "하천관리를 위한 순찰용으로 시범운행 한 후 경제성과 효율성 등을 입증하여 공원과 산림, 관광분야 등으로 확대하여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끝)
출처 : 대전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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