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타임스 뉴스> 국내 상륙 해외프랜차이즈 200여개

입력 2008. 6. 21. 15:46 수정 2008. 6. 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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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60%만 유지 관리 중!

국내 상륙만으로 성공 보장 어렵다. 보다 체계적인 국내 전개 전략 필요

200 여개 이상으로 추정되는 국내 상륙 해외프랜차이즈를 추적 조사한 결과 현재 유지 관리되고 있는 해외프랜차이즈는 전체의 60%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프랜차이즈전문 컨설팅사인 체인정보사(대표 박원휴, www.franchise.kr)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국내 상륙 3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3개월간 업종 자료조사, 뉴스 검색, 해당 사이트 조사, 관련 업계 종사자 면담 등을 종합한 결과 총185개사에 대해 다음과 같은 특징이 요약되었다고 발표했다.

1. 국내 도입이후 사업 중단, 도산, 타 기업 인수, 해외 마스터(총판)계약 해지, 재계약 상륙, 유지 추적 불가능 기업 등이 총 86개 기업으로 이는 전체의 47%에 해당되는 것으로 국내 입국만이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며, 더욱 치밀한 사전 상륙 전략이 필요하고, 특히 예비가맹점주들은 다국적 기업에 대한 무조건적인 맹신보다는 해당 업체의 발전가능성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 밝혔다.

2. 조사결과 국가별 프랜차이즈 도입 현황은 미국계가 단연 압도적이었다. 185개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60%인 110개를 미국이 차지했으며, 이어서 일본은 22%인 39개, 프랑스 7, 이탈리아 4, 영국 홍콩 스위스 캐나다 싱가포르 각 3, 호주 2, 뉴질랜드 덴마크 독일 멕시코 대만 각 1개 업체 순으로 나타났다.

3. 업종별 도입 현황을 살펴보면, 외식업이 185개사 중 132개 사로 전체의 72%를 차지해 외식업 일변도의 수입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외식업 중 레스토랑은 23개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다음은 20여개의 커피/카페, 그 다음은 17개의 아이스크림, 패스트푸드 & 치킨 10개, 베이커리 7, 샌드위치 7 순이었다. 소매업종은 편의점이 6개 업체로 거의 유일했고, 화장품 완구 각 2, 중고 균일가점 3이었다. 서비스업종은 교육 7, 청소 피트니스 각 6, 부동산 5, 사무편의 4, 미용실 3 순이었다.

4. 연도별 도입 흐름에 있어서는 90년 이전이 26개사, 91년부터 2000년까지 68개사, 2001년 14개사, 2002년 15, 2003년 14, 2004년 6, 2005년 9, 2006년 8, 2007년 15, 기타 미확인 10개사로 2001년 이후 전체의 절반가량이 상륙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5. 국내 진출 형태로는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이 단연 우세했으며, 양국 합자, 직접 지사 설립, 기술제휴, 브랜드 사용 및 물품 독점공급권 제공 등으로 다양한 형태의 국내 정착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6. 국내 법인(회사)명을 정함에 있어서도 약 3분의 1정도가 해당 브랜드에 '00000코리아'를 붙이는 형태를 선호하여 법인을 설립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 프랜차이즈 체인정보 프랜차이즈타임스(www.franchisetimes.k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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