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엑스캔버스 LCD TV '스칼렛' 출시

2008. 2. 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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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대표: 南鏞 /www.lge.com)가 '08년형 LCD TV 신제품 시리즈 '엑스캔버스 스칼렛(Scarlet)' 5개 모델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연초 미국에서 열린 CES 2008에서 '인텔리전트 패션 아이콘'으로 호평을 받은 제품으로 인텔리전트 센서를 비롯한 다양한 편의기능과 세련된 스칼렛(Scarlet - 주홍색) 컬러 디자인이 특징이다.

'엑스캔버스 스칼렛(모델명: 52/47/42/37LG60FD 이상 Full HD급, HD급 32LG60D)'은 기존 TV들이 택했던 블랙계통의 색상에서 과감히 탈피해 강렬한 레드 계열의 스칼렛(Scarlet) 색상을 측면과 후면에 도입했다.

또한, 보이지 않는 인비저블(Invisible)스피커를 채용해 심플한 외관디자인을 실현하고도 전면(全面)글래스를 통해 사운드가 울려퍼지기 때문에 기존스피커 대비 넓고 풍부한 음장감을 느낄 수 있다.

기능면에서도 50,000:1의 국내 최고 명암비에 Full HD, EYEQ그린(Green), 장르설정, 데이터방송 등 최신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고화질 전송이 가능한 HDMI(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단자를 4개로 확대해 여러대의 고화질 미디어 플레이어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엑스캔버스 스칼렛'을 비롯한 올해 신제품들에 대해 '당신이 질투하거나 갖고 싶은 것 - Made in XCANVAS'라는 독특한 컨셉의 광고캠페인을 시작하며 엑스캔버스가 고객의 소유 가치에 주안한 제품임을 강조했다.

슬림&심플 디자인

'엑스캔버스 스칼렛'은 매끈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열정의 붉은색과 중후한 블랙컬러의 조화로 360도 어느 곳에서 보더라도 아름다움을 살려주며, 하단부 블루밍라이트는 터치식 전원 온 오프센서로 가볍게 터치하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주홍빛으로 피어올라 단순히 TV를 보는 즐거움을 넘어, '오감(五感)'을 자극하는 감성적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인비저블 스피커는 드러나지 않아 더욱 아름다우며, 화면부와 스탠드 사이의 각종 전선 케이블이 보이지 않도록 설계돼 절제미가 돋보인다.

최첨단 화질과 풍부한 음질

국내최고 명암비 50,000:1과 4ms의 응답속도로 최상의 선명한 영상을 지원하며, 시력보호와 절전을 위해 적용된 'EYEQ 그린(Green)'은 주변 환경을 감지해 밝기,명암비,색감등을 자동 조절해 최적 화질을 구현해 준다.

특히, 'EYEQ 그린(Green)'은 기존 'EYEQ'기능보다 100배 세밀해진 4,100단계로 환경을 분석, 시청환경에 맞는 화질을 제공해 눈을 편안하게 해주며, 소비전력도 최대 60%까지 절감할 수 있다.

'EYEQ 그린(Green)' 기능을 통해 최대 절약할 수 있는 전기료는 '엑스캔버스 스칼렛' 52인치를 하루 10시간 켜놓는 월 450KW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을 기준으로 연간 약 30만원이 절약되는 것으로 이는 3년이면 32인치 LCD TV 한대를 구입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외에도 '장르설정' 기능은 버튼 하나로 영화, 스포츠, 게임의 영상과 음향을 간편하게 조절이 가능해 극장에서의 현장감, 게임 속 실감영상, 스포츠 현장의 감동을 거실에서도 느낄 수 있다.

한편, 고급오디오의 거장 마크레빈슨이 튜닝한 '인비저블 스피커'는 심플한 디자인 뿐만 아니라 화면 전체에서 울리는 풍부한 입체 음향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클리어 보이스' 기능은 전쟁영화 같이 배경소음이 큰 영화감상시 잘 들리지 않는 주인공의 대사를 또렷하게 들리도록 해주는 신기능으로 외국영화나 드라마를 통한 어학학습을 하는 소비자에게 편리하다.

사용편의성 극대화

'엑스캔버스 스칼렛'은 버튼 하나로 뉴스부터 게임까지 모든 정보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양방향 데이터방송(ACAP)을 지원해 리모콘 하나면 뉴스, 날씨, 교육, 교통, 증시까지 모든 생활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차세대 영상을 즐기는 고객의 인사이트를 반영해 기존 1.2버전의 HDMI단자보다 2배 이상 고화질의 영상을 입력받을 수 있는 1.3버전 고화질 멀티미디어 전송단자(HDMI)를 4개 적용해 디지털 캠코더/카메라, 게임기는 물론 차세대 영상기기인 HD DVD나 블루레이 DVD를 최고 화질로 즐길 수 있다.

3개의 후면단자는 홈시어터, 디지털 케이블 등 고정 설치에 적합하고, 전면 HDMI 단자는 게임기, 카메라, 캠코더 등 휴대용기기 연결에 편리하다.

한편, 리모콘 버튼수를 56개에서 40개로 줄여 조작이 간편해졌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그립감도 높였다.

LG전자 LCD TV사업부장 권희원 부사장은,"스칼렛은 '인텔리전트 패션 아이콘' 으로 독특한 디자인과 다양한 신기능으로 CES에서 호평을 받은 제품" 이라며, "고객에게 최상의 시청환경과 차별화된 디자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심플한 디자인의 LG50시리즈와 LG30시리즈 7개 모델도 동시출시하며 '엑스캔버스 스칼렛'을 포함한 총 12개 모델로 올해 LCD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제품 출하가>

52LG60FD(132cm, 52인치): 500만원

47LG60FD(120cm, 47인치): 400만원

42LG60FD(107cm, 42인치): 240만원

37LG60FD( 94cm, 37인치): 190만원

32LG60D(80cm, 32인치): 145만원

<사진설명> LG전자 엑스캔버스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등장한 세계적인 패션모델 솔렌지 윌버트(Solange Wilvert)가 신형 LCD TV '스칼렛'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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