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68.6%, 신입사원 교육 실시

2007. 11. 1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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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이들의 잠재력을 일깨워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를 위한 방안 중의 하나가 신입사원에 대한 교육.

신입사원 교육은 보통 직원의 지식과 기능, 태도의 향상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와 더불어 조직에서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회사에 대한 이해와 가치 공유를 통해 충성도를 높여 조기이탈을 방지하는 데도 효과적이어서 '기업교육의 꽃'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럼 기업들은 신입사원 교육을 얼마나 하고 있으며, 어떠한 교육을 주로 하고 있을까.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060300)(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종업원수 100인 이상 기업 220개사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교육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68.6%(151개사)가 현재 신입사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이 실시하는 신입사원 교육기간은 평균 2.8개월로 집계됐다. 실무 투입에 앞서 거의 3개월 가까운 기간 동안 교육을 하는 셈.

이들 기업들이 가장 많이 실시하는 교육은 역시 ▶'수행하게 될 해당 직무교육'(74.8%). 신입사원 교육을 하는 기업 10곳 중 7~8곳은 입사 후 담당하게 될 업무와 관련된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뒤를 이어 ▶'회사의 사업과 시장에 대한 이해'(56.3%), ▶'회사의 가치에 대한 공유'(49.7%)란 응답도 많았다. 기본적인 시장, 회사의 사업과 기업문화 등의 가치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 이는 충성심과 애사심으로도 이어지게 돼 신입사원의 조기이탈을 막는 역할까지도 기업이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직장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스킬'(40.4%)이란 응답도 적지 않았는데 상사나 부하, 동료간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일의 능률뿐 아니라 조직 적응도 어렵다는 것을 기업들이 경험으로 터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어 ▶'비즈니스 매너'(29.1%) ▶'기본적인 오피스 활용능력'(19.9%) ▶'외국어 회화'(6.6%) ▶'기타'(1.3%) 등의 응답이 나왔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기업이 인재경영의 흐름 속에서 신입사원 교육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지식과 기능을 키우는 교육과 더불어 기업문화 공유와 같은 공감과 적응을 이끌어내는 교육이 강화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출처:인크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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