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 목소리' 강동원, 연기변신이 기대되는 배우 1위
(서울=뉴스와이어) 유괴범에게 아들을 빼앗기고 집요한 협박전화에 시달리게 된 부모의 피 말리는 44일간을 담은 영화 <그놈 목소리>에서 유괴범 '그놈' 역으로 악역 연기에 첫 도전하는 강동원의 변신이 네티즌을 사로잡았다. 포털 사이트 엠파스에서 1월 10일~17일까지 진행된 ' 2007년, 연기변신이 가장 기대되는 배우는?'이라는 폴에서 2위인 박해일을 4배 이상의 압도적인 표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 <1번가의 기적>의 임창정, <극락도>의 박해일,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의 정준호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린 이번 결과는, 2007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부상한 영화 <그놈 목소리>와 냉혹한 유괴범으로 변신한 강동원에 대한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영화 <늑대의 유혹>, <형사>는 물론이고, 살인죄를 저지른 사형수로 분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서 조차 아름다웠던 그에게서, 어린 아이의 목숨을 담보로 잔인한 협박을 하는 지능적인 유괴범을 연상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최근 공개된 <그놈 목소리> 예고편을 통해, 강동원은 실제 범인의 말투와 냉혹함을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평을 벌써부터 듣고 있다. 더욱이 부모 역을 맡은 설경구 김남주의 감정몰입을 돕기 위해 자신의 출연 분량이 없는 날에는 보조출연을 자청, 매번 현장에 직접 나와 협박전화를 걸어 주었던 강동원. 어린 후배의 남다른 열정에 감동한 설경구와 김남주는 ' 전화 협박을 하도 실감나게 잘 해서, 나중에는 촬영이 아닌 평소에도 강동원 씨 목소리를 들으면 너무 밉고 분노가 치밀었다' 며 그의 연기에 역설적인 찬사를 보냈다.
강동원의 악연 변신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그놈 목소리>는 작년 1월 공소시효가 만료된 영구미제 실화 '1991년 이형호군 유괴사건'이 모티브. 2월1일 개봉, 실화에 기반한 진정성 있는 드라마와 호소력 있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로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처:영화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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