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사랑고백용 러브송 1위, 임재범 '고해' [싸이월드]

2006. 2. 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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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노래자랑 등록순위 조사"

- 웹노래방 한달 만에 1만여곡 등록, 집에서 녹음후 홈피 배경음악 사용 큰 인기

- 발렌타인 러브송 이벤트 참여하면 초컬릿 폰, 수제 초컬릿 세트 등 경품 제공

"어찌합니까, 어떻게 하나요. 내가 그대를 사랑합니다∼"

가수 임재범의 히트곡 '고해'가 발렌타인데이를 앞둔 현재, 네티즌 최고의 애창곡으로 밝혀졌다.

지난 1월초 웹노래방(music.cyworld.nate.com/songroom) 서비스를 오픈한 싸이월드는 한 달 간의 이용 집계를 통해 애창곡 순위를 발표했다. 자신의 노래를 공개 등록하는 '노래자랑' 코너의 1만여 등록곡 가운데 290여 명이 부른 임재범의 '고해'가 1위를 차지해 노래방용 인기곡이 따로 있음을 보여준 것.

도토리 5개(500원)로 1시간 이용이 가능한 이 서비스는 직접 부른 노래를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깔거나 지인에게 선물할 수도 있어 오픈 한달만에 다운로드 수가 10만 곡을 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싸이월드측은 직접 노래방에 가지 않아도 마이크가 장착된 헤드셋만 있으면 집에서 편안히 노래를 녹음할 수 있는 것이 인기의 요인이라고 보고 있다.

'고해'에 이어 210여 명이 부른 엠씨더맥스의 '사랑은 아프려고 하는거죠'가 애창곡 2위를 차지했으며, 남성가수들의 발라드가 10위권을 모두 장악한 것이 이채로왔다. 특히 플라이투더스카이와 SG워너비 등은 10권내에 2곡의 히트곡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싸이월드는 공개러브송을 등록하는 프로포즈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스스로 부른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깔고 연인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를 작성해 등록하는 회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초콜렛폰 1대, 수제 초콜렛 15세트, SK상품권(5만원권 10장) 등 선물을 제공하는 것. 현재 버즈의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휘성의 '일년이면' 등 감미로운 발라드곡이 속속 등록되고 있다. 참가는 15일까지이며, 당첨자는 20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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