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이름 되찾기, '내 이름은 독도입니다' 서명운동 실시

2016. 6. 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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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 이름은 독도입니다' 홍보 팔찌 및 아름다운 독도의 사진으로 제작된 엽서와 우표

전 세계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구글의 구글 지도에서 독도의 이름이 사라졌다.

당시 국내에서는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과 구글에 대한 항의가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잊히기 시작했다.

액세서리 유업을 하는 (주)패션그룹 다나(대표 조영희)는 희망나눔프로젝트 첫 번째 기획으로 독도의 잃어버린 이름을 되찾기 위한 '내 이름은 독도입니다' 서명운동을 진행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2012년 10월 이전에는 전 세계 어디서 검색을 하던 '독도'라고 표기가 되었으나 현재는 구글에서 독도를 한국에서 검색하면 독도로 나오지만, 일본에서 검색하면 '다케시마'로 그 외의 나라에서 검색하면 '리앙쿠르암초'로 나오고 있다.

이는 일본의 끊임없는 독도를 다케시마로 영유권 분쟁을 일으키면서 이뤄진 결과로 보고 있다.

이는 구글의 실수가 아닌 일본의 영유권 분쟁에 구글이 의도적으로 변경한 거로 인식하고 독도의 '내 이름을 찾아주세요'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내 이름은 독도입니다' 캠페인은 현재 패션그룹 다나의 임직원들이 오프라인 서명운동과 더불어 홈페이지(www.e-dana.com)를 독도 캠페인으로 전환해 온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서명들은 2개월에 1번씩 취합해서 미국의 지명위원회와 구글 미국 본사에 우편으로 직접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패션그룹 다나에서는 "필요하다면 미국의 지명위원회와 구글 본사를 항의 방문할 계획도 세우고 미국 실리콘밸리 한인회와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션그룹 다나에서는 캠페인뿐만이 아니라 '내 이름을 찾아주세요' 캠페인을 활성화 시키기 위하여 독도 기부 팔찌를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다.

'내 이름은 독도입니다'라는 독도 홍보 팔찌는 최고급 이탈리아 가죽을 가지고 캠페인에 맞게 세련된 디자인과 아름다운 독도의 사진으로 된 엽서 그리고 독도 우표, 독도 안내서까지 독도를 널리 알리기 위한 패키지로 구성되었다.

국내에 시판되지 않는 독도 우표는 특별히 우정사업본부에 주문 제작해 만든 우표로 패션그룹 다나에서만 이 캠페인을 진행할 게 아니라 팔찌를 구매한 소비자도 독도 홍보에 동참해 달라는 의미에서 기획했다.

독도 홍보 팔찌의 수익금의 일부는 독도 홍보프로젝트 및 독도 관련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독도 홍보 팔찌는 현재 패션그룹 다나의 홈페이지(www.e-dana.com)와 교보문고 핫트랙스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패션그룹 다나의 차덕신 프로젝트 매니저는 "독도의 영유권 분쟁은 일본의 우경화와 맞물려 또다시 기승을 부리는 일본의 무장과 식민야욕의 결과로 독도의 이름이 국제적으로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독도의 이름을 되찾는 캠페인은 한국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캠페인이라고 생각하고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끝)

출처 : 패션그룹다나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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