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문화재단, 넥스트 클래식 공연 확대 진행

2016. 6. 9. 13: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6개 중·고등학교서 개최해 기대감 증폭

벽산문화재단이 지방 공연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문화 역량 확대 및 신선한 공연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벽산엔지니어링이 후원하고, 벽산문화재단이 진행하는 클래식 공연 프로그램 넥스트클래식이 올해 서울·경기 지역을 넘어 강원 전 지역에서 진행된다.

넥스트클래식은 서울·경기 지역의 중·고등학교를 방문하는 클래식공연 프로그램으로 입시 위주로 진행되는 현재 한국의 교육현실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예체능 과목을 활성화하고,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문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해온 문화공헌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2012년 첫 공연 이후 현재 28회를 맞이했으며 열정적인 공연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넥스트클래식은 문화 공연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 간 문화 불균형을 초래한다는 점을 고려, 지방 공연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강원 전 지역에서 진행할 방침이다.

벽산문화재단은 이를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가 지방에서도 활성화되어 지역사회의 문화 역량 확대 및 신선한 공연문화 창출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본 공연은 오는 6월 30일 강원도 횡성에 있는 현천고등학교에서 세종솔로이스츠의 공연을 시작으로 춘천, 원주, 태백, 속초, 철원에 있는 6개 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공연예술단체가 참가해 특별한 재미와 감동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7월 1일부터 17일까지 남산예술센터에서는 벽산문화재단의 제5회 벽산희곡상 당선작인 연극 '곰의 아내'가 상연된다.

이 작품은 우리 삶과 사회를 새롭게 바라보는 하나의 틀로써 신화를 다루는 작가 고연옥과 무대 위 리드미컬한 템포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연출가 고선웅이 만나 기대를 모은다.

7년 전 이미 '오늘, 손님 오신다'에서 첫 호흡을 맞추었던 두 사람의 더욱 깊어진 내공이 발휘될 작품이다.

한편 2010년에 창립된 벽산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인재 및 신규사업 발굴과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문화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미술, 음악, 희곡, 연극 등 다방면을 아우르며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끝)

출처 : 벽산문화재단 보도자료

본 보도자료는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 무관하며 모든 책임은 제공자에 있습니다.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