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상구, 삼락천 음악분수대 국악 야외콘서트 개최

2016. 5. 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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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사상문화원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5일(수) 저녁 7시 30분 삼락천 음악분수대 특설무대에서 국악 야외콘서트 '우리네의 삶, 향기'를 마련한다.

먼저 사상여성합창단(단장 정영숙)이 양재원 지휘자와 호흡을 맞춰 아름다운 화음으로 '오늘 같은 밤'과 '꽃을 드려요'를 선사한다.

이어서 지난해 제33회 전국국악대제전에서 최우수상(일반부 타악 부문)을 수상한 우리소리예술단(대표 최미숙)이 출연해 60분 동안 국악 공연을 펼친다.

20여 명의 예술단원들이 선보이는 작품 '우리네의 삶 향기'는 사철가, 등장, 모내기, 상여소리, 풍년, 마을잔치, 회상 등 모두 7부로 이뤄져 있으며 대사 없이 오롯이 몸짓과 소리, 음악으로 진행된다.

판소리와 무용, 타악 등 다양한 국악요소를 적절히 섞어 공동체 생활을 했던 옛 농민들의 삶을 잘 그렸다는 평을 듣고 있다.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듯이 우리네의 희로애락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어르신들에게는 과거를 추억할 수 있게 하고 젊은이들에게는 옛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

사상문화원 관계자는 "'우리네의 삶, 향기'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끝)

출처 : 부산사상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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