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 교육 실시

입력 2016. 5. 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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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7일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주)박스터의 콜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지원·글로벌사이버대·서울대병원이 공동 연구개발한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를 위한 심신힐링 뇌교육 프로그램(MBE)'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감정노동관리지도사인 김태균 원장(브레인트레이닝센터 압구정점)이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감정노동 직무 스트레스를 단순한 마음의 문제가 아닌 신체, 정서, 인지의 복합적인 문제로 보고, 운동, 명상, 두뇌훈련을 통해 통합적인 예방관리법을 제시해준다.

이번 교육은 감정노동 스트레스에 대한 정확한 이해 후, 참석자들의 현재 스트레스 정도에 대한 점검과정 거쳐 스트레스 대처법을 직접 체험했다.

그리고 교육 후에도 스트레스 상황서 자기 스스로 혹은 동료와 함께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들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업무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트레스 조절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고, 직접 체험해 보니 효과가 느껴져서 놀랐다. 앞으로 꾸준한 교육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박스터의 교육책임자는 "그동안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마땅한 콘텐츠가 없었고, 외부교육에도 1년에 한두 명 정도만 보낼 수 있었는데,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방문해주는 점이 좋았다. 그리고 직원들의 호응을 보니, 진행하기를 너무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스터는 전체 콜센터 직원에게 본 교육을 체험할 수 있게 할 것이며, 추가 2차 교육이 5월 18일로 예정되어 있다.

오늘날 800만에 이르는 감정노동자들의 직무스트레스 문제를 국가·회사 차원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고용노동부에서는 '2015년 감정노동 근로자를 위한 심신힐링 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위탁과제를 제시하였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연구진과 서울대학병원이 공동 연구를 통해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를 위한 심신힐링 뇌교육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그 효과를 검증한 결과 검증 대상자인 서울대병원 간호사들과 고용노동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서비스 업종의 기업들에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실시되고 있으며, 현재 여러 기업체의 교육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에서는 지난달부터 보다 많은 감정노동 근로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하는 취지에서 뇌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무료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8∼10분 정도의 짧은 동영상 10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긍정심리 및 신체이완, 호흡, 명상을 기반으로 전두엽뿐 아니라 뇌의 전반적인 기능회복을 촉진하고 스트레스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직무 스트레스로 고통 받고 있는 직장인들이 본인 스스로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유롭게 접속하여 바로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이다.

또한, 글로벌사이버대에서는 '감정노동관리지도사' 민간자격 취득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 과정은 위의 '직무스트레스 해소(감정노동관리)를 위한 심신힐링 뇌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감정노동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 습득을 통해 전문적인 지도를 할 수 있는 전문가 육성과정이다.

지난 3월 22일 감정노동자 보호법이 통과되어 앞으로 감정노동자들을 위한 스트레스 예방교육과 힐링 교육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edu.global.ac.kr/) 및 전화(041-529-2763)로 안내받을 수 있다.

(끝)

출처 :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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