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 장애인 취미여가 프로그램 '장애인 사물놀이' 운영

2016. 5. 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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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장애인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등록 장애인의 재활촉진 및 사회참여를 위한 '장애인 사물놀이' 재활프로그램을 5월부터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사물놀이'는 장애인의 문화여가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미여가 프로그램 중 하나로 계산1동 주민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5월∼7월까지 10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보건소에 등록된 장애인 중 보행이 가능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풍물놀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장구, 북, 꽹과리, 징 등 전통악기 및 전통가락을 배우며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흥겨운 가락에 심리적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한 대상자는 "예전에는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심리적으로 위축된 생활을 벗어나지 못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도 생기고 재활의지도 고취되는 긍정적인 힘을 얻었다"며 기쁨을 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늘려 재활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이 사회의 공동 구성원으로서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참여희망은 계양구보건소 건강증진과(032-430-7892, 7876)로 문의하면 된다.

(끝)

출처 : 인천계양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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