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문화교류 통한 관광객 유치 활발

2016. 4. 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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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해외관광객 유치 전략의 일환으로 문화교류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4. 13(수)부터 15일(금)까지 중국 산동성에서 100명의 문화교류단이 방문한 데 이어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는 중국 남경시 광장무 동호회 회원 195명이 전북을 찾는다.

이들 교류단은 직접적인 여행경비만으로 5일 사이에 약 3천만 원을 지출할 것으로 보여 전북 관광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동성 문화교류단은 4. 13(수) 아침 석도훼리를 통해 군산항으로 입국하였으며 14일(목)에 전주 전통문화관에서 전북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그간 갈고 닦은 전통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교류행사를 가졌으며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군산ㆍ부안ㆍ전주 한옥마을 등을 탐방하며 전북을 관광하였다.

남경시 광장무 회원들의 전북 방문은 지난해 10월 있었던 '중국 북경 및 남경 주요 여행사 관계자 팸투어'를 계기로 성사되었으며 이들은 15일(금) 저녁 군산에 도착하여 군산은파유원지 야경을 감상하고 16일(토)에는 전주 꽃밭정이 노인복지관에서 전북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엿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 후 오후에 광장에서 갈고 닦은 광장무를 선보이는 교류의 장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남경시에는 광장무 동호회가 수없이 많으며(아파트 단지별로 조성되어 그 수를 셀 수 없음) 전북도는 이번 광장무 동호회원 방문을 계기로 올해에만 약 4천 명을 월 1∼2회씩 나누어 전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유근주 관광총괄과장은 "문화교류 특히 실버교류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며 "100명 이상의 대규모 방문단을 유치하게 되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러한 실버교류단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전라북도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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