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발명 학습용 기능성 모바일 게임 '인벤션시티' 출시
특허청(청장 최동규)이 청소년 발명학습용 기능성 모바일 게임 ‘인벤션시티(Invention City)’를 출시하여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게임을 통해 발명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인벤션 시티’는 3월 21일부터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이용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6월말 출시 예정이다.
이 게임은 ‘인벤션시티’라는 가상의 공간을 배경으로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소재들을 결합하여 새로운 발명품을 만드는 ‘더하기 기법’ 발명원리*를 학습하게 한다.
* ‘더하기 기법’ 발명원리 : 서로 다른 물건이나 기능을 더해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 발명기법
또한 게임 속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발명품을 만들어서 게임머니를 벌고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자신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한 발명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발명학습용 모바일 게임인 ‘인벤션시티’는 현재 국문과 영문판이 출시되어 있다. 향후에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공동으로 심화 학습을 위한 워크북 등을 개발하여 국내 및 외국 청소년들의 발명에 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게임 콘텐츠를 이용한 교육 방법인 G-러닝(Game-based learning) 학습 콘텐츠로서 널리 확산시킬 예정이다.
특허청 임현석 다자기구팀장은 “앞으로 전 세계 청소년들이 발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우리나라가 스마트기기 기반 지식재산 학습의 선두주자가 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 발명학습용 게임 ‘인벤션시티’ 게임 개요
(목적) 소재를 결합하여 발명품을 만들며 발명의 기본원리 학습
(게임 형태) 스마트폰, 태블릿 / 안드로이드, iOS / 국문, 영문
(대상 연령) 중학교 이상
◇게임 내용
(게임스토리) 새로운 발명품이 나오지 않아 침체된 인벤션시티(Invention City)의 시민위원회에서는 새로운 발명품을 만들 수 있는 이노베이터(innovator) 육성 계획을 세운다. ‘이노베이터’가 되면 자신의 발명품에 대한 로열티(royalty)를 받아 막대한 부를 쌓을 수 있음은 물론 명예까지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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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특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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