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예뻤던 모습으로 간직하세요', 반려동물 3D 피규어 화제

2016. 2. 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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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두의 생전 모습을 남겨두고 싶었어요" '펫앤메모리'의 강상원 대표는 작년 여름까지 키우던 반려묘 날두가 갑작스레 불치병에 걸려 저 세상으로 떠나보냈다. 추억을 남기기 위해 제일 먼저 날두를 피규어로 제작하게 되었다는 강상원 대표는 같은 반려인들에게 힘이 되고 싶어 하는 의지가 강했다.

오랜 고민 끝에 생각해낸 것이 3D 프린팅 기술을 응용해 반려동물 맞춤형 피규어를 제작해주는 서비스였다. 이 서비스는 작년 말 국내 최초로 시작했으며, 3D 프린팅과 반려동물 관련 2가지 산업 모두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이 2가지가 융합된 새로운 서비스가 탄생했다는 것은 창조경제의 취지에도 부합된다고 보인다.

펫앤메모리가 제공하는 반려동물 피규어 제작 서비스의 진정한 특장점은 바로 사진만 있으면 의뢰할 수 있고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피규어로 제작하고 싶은 사진을 정해 신청하면, 3D 프린터로 실제 출력하기 전에 고객이 미리 3D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고 수정의견을 반영하여 3D 디자인을 완성하기 때문에 완성된 피규어가 마음에 들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반드시 3D 프린팅된 피규어를 제작하지 않더라도, 3D 디자인 작업만 신청해볼 수도 있기 때문에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부담도 없앴다.

또한, 반려동물의 건강이 좋지 않거나 이미 세상을 떠난 경우에도 제작 의뢰가 가능하다는 점 역시 특별한 장점 중의 하나다.

사진만으로 3D 모델링 작업을 하면서 반려동물 피규어는 사진과 최대한 닮아야 하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차이가 나더라도 나이가 들거나 아프지 않은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잘 표현되도록 제작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다. 그렇기에 서비스를 제공함에서 "단순히 피규어 제품을 제작해서 판매하는 개념이 아니라 제작 기간 동안 반려인과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펫앤메모리'의 강상원 대표는 아무도 생각해내지 않은 생소한 서비스지만, 큰 성장을 믿었다. 강상원 대표는 "우리는 단순히 피규어를 제작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반려동물을 원하는 모습으로 제작해 드림으로써 오래도록 행복했던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간직하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팻앤메모리 홈페이지(www.petnmemory.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끝)

출처 : 펫앤메모리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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