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곧 '숙박업 창업'의 기회

2016. 1. 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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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여 뒤 열릴 동계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숙소 대란 해결이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이미 올해 한 차례 전국체전이 개최되면서 강원 강릉시에서 숙박난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선수단은 선수촌으로 해결되지만 문제는 국내외에서 유입되는 일반 관광객이다. 개최 도시인 평창군, 강릉시, 정성군 세 곳에서 현재 수용할 수 있는 객실 수가 5천843개인데 반해 올림픽 하루 예상 수요는 2만1천실이다. 하지만 집계된 숙박시설 중 낙후시설이 포함되어 있고 올림픽 개최 시기가 겨울철 관광 시기와 맞물리는 것을 감안한다면 숙소 전쟁을 벌여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실례로 작년 강릉에서의 전국체전 대회 기간 일주일 내내 선수단조차 숙소를 구하지 못해 40∼50분 떨어진 동해시나 양양군을 전전했다. 행사의 규모 면에서만 보더라도 올림픽 때의 숙박난은 더 심해질 수밖에 없다.

올림픽 선수단과 IOC(국제올림픽위원회) 관계자들을 위한 숙소는 마련돼 있지만 이마저도 침대가 없는 온돌방이 18.4%나 차지한다. 대부분이 외국인들인 이들이 불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단순히 평창올림픽만을 바라보고 신축 혹은 리모델링을 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하지만 속초시가 항공과 항만을 갖춘 국제 관광거점도시로 변화되면서 중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연간 1천2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이에 숙박업 대표 프랜차이즈 공간이노베이션(주)은 무분별한 창업이 아닌, 숙박업 창업에서는 더욱더 철저한 '상권분석'과 '홍보마케팅'을 통해 시장에 진입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오픈 후 지속적으로 고객을 유치하는 등의 일련의 단계가 모두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숙박업 창업에 적합한 상권의 구조를 파악하고 타겟 고객층을 파악하여 홍보 마케팅을 진행해야 한다. 개인이 진행하기에는 어려울 수밖에 없는 부분이 바로 '상권분석'과 '홍보마케팅' 부분이기 때문이다. 물론 개인이 열심히 홍보를 진행해서 성과를 얻을 수 있으나 오픈 후 객실가동률이 곧 매출인 숙박업의 특성상, 창업주 개인이 부담하기에는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프랜차이즈나 컨설팅업체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공간이노베이션(주) 관계자는 2016년 '이코노미호텔 강릉점' 신축을 시작으로 수도권을 벗어나 전국적으로 지사 및 가맹점 모집 열풍이 확대되고 있어 가맹점 개설에 박차를 가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

출처 : 공간이노베이션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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