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천재 이기성 박사의 '출판은 깡통이다'

입력 2015. 12. 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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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출판교육원 이기성 원장

한글컴퓨터 원조 천재로 불리며 성품 또한 시대의 성인 중 성인으로 꼽히는 뚱보강사 이기성 교수가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제자들로 인해 행복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이 시대 아날로그부터 디지털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남녀노소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 나온 것이다.

지난 5월 26일 고희를 맞아 전자출판의 전설 이기성 박사의 발자취와 정신을 기린 뚱보강사 이기성의 출판콘서트 '출판은 깡통이다' 저서를 제자들이 출판해 드렸다. '출판은 깡통이다'는 300만 부 이상 팔리고 있지만, 책에서 전해주는 글로벌 시대 전자출판을 통한 한글의 혼과 위대한 메시지는 1천만 명 이상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마음에 마음을 합쳤으리라 믿고 있다.

시대를 앞서나가는 발상으로 젊은 시절 케냐에 가죽잠바를 수출하고 원양어선사업을 개척, 오늘날엔 전자출판을 개발, 컴퓨터산업의 금자탑을 쌓은 한국의 콜럼버스! 이기성 계원예술대학 명예교수. 이 교수는 '발상의 천재, 성인중 성인'으로 불리며 시대 고난과 역경을 밟고 일어선 한국의 잡초이자 세계선도 출판 산업을 이끌며 미래지향 컴퓨터창조의 최고권위자로 평가받는다.

2013년부터 한국전자출판교육원과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공동으로 출판 관련 전문인 양성을 목적으로 온·오프라인 출판산업계 동향과 이슈를 선정하여 무료로 진행하는 '목요출판특강' 비롯 전자출판취업특강(숙명여대), 출판창업취업특강(글사대)을 실시했다.

최근 문화 흐름과 출판환경을 진단할 수 있는 '목요출판특강'은 시대 최고의 권위자인 정다운 거목 뚱보강사 이기성 교수의 명강의 및 토론에 함께하려 전국에서 수강생들이 몰려 명성을 실감케 했다. 컴퓨터 문화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이 교수는 학술논문 110여 개, 저서 70여 권, 90년 체신부장관 표창을 비롯한 국무총리, 교육부장관 표창, 대통령 표창 등 많은 공로를 세워왔다.

개인용 컴퓨터부터 현재 사용되는 스마트 기기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전자기기의 화면에 현대 한글 음절 1만1,172개의 표현이 가능하도록 출판과 인쇄의 표준 한글코드를 제정하고 보급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 한글 음절 1만1,172개를 모니터 화면과 프린터로 모두 표현해내는 한글폰트(문화바탕체, 문화돋움체, 문화바탕제목체, 문화돋움제목체)를 문화부에서 개발하는데 주도 외 수많은 공적으로 작년 말 출판문화 진흥유공자로서 대통령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전자출판의 콜럼버스 이 원장은 계원예술대학에 전자출판전공을 개설,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에 '전자출판론(CAP)' 강좌를 개설하고, 저서 '전자출판론'을 출간해 국내 e-Book 출판 산업의 반석을 다졌다. 2000년에 한국사이버출판대학을 설립 6년간 무료로 강의, 세계 최초로 한국 도자기 활자 개발에 성공 고품위 한글 출판물 제작을 이뤘고 독자적 학문체계를 완성, 한국의 긍지를 전파했다.

이 교수는 "살아오며 수많은 상들보다 한 명의 국민이 전자출판을 통해 삶이 윤택해졌다는 말이 가장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조선이코노믹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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