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보도자료

전라북도 유일의 전시컨벤션센터인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이하 지스코)가 대규모 학회 및 전시 개최 등으로 10월 기준 7만여 명이 방문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114건의 학술대회를 포함한 다양한 회의가 열려 2만1천여 명의 회의 참가자들이 다녀갔으며 6건의 전시회 및 특별행사에 4만9천여 명의 참관객들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진행하였다.

전시컨벤션산업은 경제적 파급 효과가 매우 큰 사업으로 광고업, 이벤트업, 장비업 등 직접산업의 일자리 창출 및 매출 증가뿐만 아니라 관광, 숙박, 음식, 교통, 위락 등 연관산업으로의 경제 파급 효과가 매우 높은 산업으로 전국의 많은 도시에서 마이스산업에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하고 있다.

주요 컨벤션 행사로는 지난 2월 대한이식학회 학술대회(440명)를 시작으로 5월에는 한국무역학회학술대회(250명)가 개최되었으며 10월에 개최한 응용곤충학회(250명), 대한이비인후과학회(1천200명)와 대한토목학회(3천200명)는 학회유치를 위해 끈질긴 노력과 적극적인 유치 마케팅 및 행사지원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다.

동 기간에 군산지역 대부분 숙박업소와 유명식당은 예약하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을 정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었으며 참관객들에게 군산시의 해상관광자원과 유구한 스토리가 있는 역사체험관광 및 풍부한 먹거리 여행이 가능한 관광 도시로 각인시켰다.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더욱 큰 전시회는 베이비페어 2회(5월, 10월) 군산건축전(5월), 군산공장자동화기계박람회(9월)가 개최되었다.

이외에도 로보카폴리플레이파크(1∼2월), Tour de Korea(6월),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8월), 국제와이즈맨 전국대회(9월), 한국청년회의소 전국회원대회(10월) 같은 대규모 이벤트성 행사도 개최하였다.

11월에는 군산새만금해양조선 박람회와(약 2천명) 한국해양학회 학술대회(약 400명)와 에이즈학회 학술대회(약 200명), 또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어린이 체험형 안전교육(2천명)' 행사와 12월에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키즈썰매전(12∼3월)', 리빙페어 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연말연초까지도 많은 방문객이 군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경제 활력에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6년에는 지역경제파급에 부가가치가 큰 국제행사인 '2016년 UCLG 아태지부 총회'가 지스코에서 개최예정이며 구강악학회, 원예학회 등도 계획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국내회의 및 전시 유치를 위해 지스코, 코엑스, 세코 3개 센터가 주요학회 및 단체를 대상으로 행사유치 공동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지난 9월 발족한 군산마이스얼라이언스를 통해 센터홍보 및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토목학회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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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군산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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