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장군,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진행
2015. 10. 20. 14:43
기장의 역사길 따라 걸으며 찾는 삶의 가치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원장 윤재석)과 함께 기장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답사하는 '길 위의 인문학'을 10월 25일 진행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기장군 지역에 묻혀 있는 인문학적 주제들을 딱딱한 강의식 전달이 아닌 기장의 역사·문화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역사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자 마련되었다.
고산 윤선도의 흔적을 되새기며 행정과 교육, 기장인들의 삶의 중심지였던 기장향교, 장관청, 죽성왜성, 척화비 등 역사의 흔적을 부산희망교육연대 박우득 상임대표의 생생한 강의와 함께 진행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장의 문화유산을 토대로 다양한 답사코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가족단위에서 일반인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점은 기장군 도서관과(051-709-3942)로 문의하면 된다.
(끝)
출처 : 부산기장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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