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군 공항 이전계획 관련 지역순회 시민설명회 개최

2015. 10. 6. 17: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군 공항 이전 진행 상황을 시민에게 알리고 이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지역순회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0월 13일 국방부에 광주 군 공항 이전 건의서를 제출한 이후 추진 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23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타운미팅과 10월 2일 시민공청회를 통해 시민에게 이전 계획을 알린 바 있다.

시민설명회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5·18교육관과 오후 2시 우산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리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시민설명회에서는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국방부에 '광주 군 공항 이전 건의서'를 제출한 이후 추진사항, 이전사업 재원인 종전부지 개발 방향,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하고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범시민 추진위원회' 신원형 위원장(전남대 교수)이 이전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 시간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2013년 10월 6일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직후 시민의견 수렴을 통한 군 공항 이전을 위해 전문가, 시의회 의원, 공무원, 관련단체, 시민 등 각계 32명으로 위원회를 구성, 현재까지 8회 운영하였다.

한편 시는 군 공항 이전에 막대한 재원이 투입되고 이전 지역 선정 과정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그동안 '종전부지 활용방안 아이디어 공모', '시 홈페이지 시민제안 코너', '지역순회 타운미팅', '공청회' 및 '시의회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또한 시와 국방부, 공군 협의체에서 군 공항 이전에 관한 사항 등을 10차례 협의하고 종전부지(현재 군 공항으로 활용되고 있는 부지 면적 831만㎡으로 앞으로 군 공항 이전 재원으로 활용)개발에 대해서도 다양한 전문가 자문을 거쳐 활용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도 협의체 협의와 국방부 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오는 12월 중에 수정된 이전 건의서를 국방부로 제출하고 지속적으로 시민에게 알리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 공항 이전 건의서에 대한 국방부의 타당성 평가는 내년 상반기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군 공항 이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의 열망과 다양한 의견울 제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광주광역시청 보도자료

본 보도자료는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 무관하며 모든 책임은 제공자에 있습니다.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