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보도자료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국내 유일의 외국어특성화 사이버대학인 사이버한국외대가 인도네시아 민족대학교(UNIVERSITAS NASIONAL, 이하 UNAS)와 지난 8월 27일(목), 양 대학의 부총장, 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사이버관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앞서 8월 25일(화)에는 UNAS의 부총장, 국제교류협력처장 등 교수단이 사이버한국외대를 방문하여 사이버한국외대 조장연 부총장, 처장단과 UNAS 한국어전공 학생들이 사이버한국외대에서 학점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UNAS 학생들이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면서도 한국어, 한국학, 한국문학과 한국문화에 이르는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의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를 수강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고 27일(목), UNAS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는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어 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매우 많은데 비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활동하는 전문 한국어 교원의 수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한국외대는 UNAS 학생들에게 세계 한국어교육의 허브, 사이버한국외대의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 궁극적으로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활동할 전문 한국어 교원 양성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었다.

사이버한국외대 조장연 부총장은 "우리말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들에게 한글, 더 나아가 우리 문화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전문적인 한국어 교원을 양성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UNAS 학생들이 우리 대학의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로 전문 한국어 교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는 2014학년도 기준, 국내 사이버대학 중 외국인 학생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해외 입학생의 거주 국가 또한 28개국으로 조사되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지난해, 해외거주 학생들의 강의수강, 로그인, 수강신청, 시험응시 등이 원활할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CDN서비스를 사이버대 최초로 도입, 웹페이지 로딩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도 했다.

<사진> 사이버한국외대와 인도네시아 민족대학교(UNAS)의 부총장 등 교수단이 상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사이버관 부총장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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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