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TESOL대학원, 201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성료

2015. 8. 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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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경석씨 총장특별상 수상

사이버한국외대와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이 201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지난 22일(토),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사이버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388명, 석사 13명 등 총 401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이중 최고령 졸업생은 김혜련 씨(일본어학부, 1949년생), 최연소 졸업생은 김여은 씨(한국어학부, 1994년생)로 45살 차이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한국어학부를 졸업하는 방송인 서경석 씨가 참석, 총장 특별상을 수상했다. 서경석 씨는 지난 2014년 사이버외대에 편입학하여 1년 반 만에 우수한 성적으로 조기졸업했다. 특히 최근 '진짜 사나이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서 씨는 바쁜 일정에도 수강한 모든 과목을 단 한 번의 결석 없이 완벽하게 이수했을 뿐만 아니라 과목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사이버외대는 그 성실성을 높이 사 서경석 씨에게 총장 특별상을 수여했다.

서경석 씨는 2013년 MBC '웰컴 투 한국어학당 어서오세요'에서 태국, 터키 팀의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훈장 역할을 하면서 한국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우리말과 우리 문화를 알리는 것에 보람과 재미를 느끼고,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에 진학했다.

그는 "방송 스케줄 등으로 인해 새벽에 3과목씩 몰아서 들어야 했다. 모든 과목을 단 한 번도 결석하지 않고 해냈다는 점을 스스로도 칭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하며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변화하려고 노력해야 살아있는 삶"이라고 강조했다. 또 "방송인이라는 차별화된 역량을 살려 외국인들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사이버외대 한국어학부를 졸업했으니 외국인들에게 한글과 우리 문화를 더 잘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표하기도 했다.

사이버외대 조장연 부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성공의 요소는 노력과 환경이다. 목표는 높고 크게 세우고 노력은 세심하고 세밀하게 해야 한다. 스스로 내 안의 '속사람'에게 칭찬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나만의 성공이 아닌 주변을 볼 수 있는 따뜻한 사이버외대 졸업생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곳 사이버한국외대에서 재충전된 졸업생 모두가 무한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학업에 매진하여 졸업하는 학생 모두가 주인공"이라며 수상자만이 아니라 졸업생 모두가 장내 단상에 올라 학위증을 받고 부총장, 소속 학부 교수들과 진한 축하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했다. 졸업생들과 교수들은 포옹하고 악수를 하며 졸업의 감동과 헤어짐의 아쉬움을 함께했다. 식후에는 학생과 학생 가족, 교수들이 모두 모여 사이버외대에서 마련한 풍성한 오찬을 함께 하기도 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2015학년도 2학기 '내가 The Best가 되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학생들이 원하는 최고의 명품교육서비스와 학생감동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변화를 실현하고 있다.

(끝)

출처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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