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5 지구촌 한국의 맛 콘테스트' 개최
8. 20.∼28.(9일간) 개최
한식의 메카 전북은 농식품부, 외교부, KBS와 공동 주최로 세계 15개국(16개 해외공관)에서 참가하는 한식요리대회 '2015 지구촌 한국의 맛 콘테스트'를 8월 20일부터 28일까지 도내일원 및 국제한식조리학교, KBS공개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수출 농식품을 식재료로 활용한 한식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하여 한국 수출 농산품에 대한 관심과 소비확산 유도를 위함이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본선대회에 앞서 각국 재외공관이 해외요리 학교들과 협력하여 해외예선전을 7월에 개최 완료하였으며 해외예선전은 말레이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태국, 필리핀, 미국(뉴욕, 하와이), 칠레, 노르웨이, 러시아, 영국, 프랑스, 뉴질랜드, 호주, 알제리에서 218여 명이 참가하여 최종 16명이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본선진출자들을 외교부와 협력하여 행사기간(8. 19.)에 맞춰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며 한식캠프를 통해 본선전에 앞서 국제한식조리학교(전주 소재)에서 체계적인 한식교육을(8.20.∼26., 7일간) 받게 된다. 금번 본선대회는 1·2차로 나뉘어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한층 더 치열하고 긴장감 넘치는 경연을 펼치게 된다. 또한 요리에 대한 기본적인 관심을 갖는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만큼 보다 질 높은 한식요리를 선보일 수 있어 한식의 고급화·대중화·세계화에 기여 할 것이다.
또한 전주한옥마을, 남원 광한루·몽심재, 익산 미륵사지 등에서 한국식문화 현장체험을 통해서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종 8. 28.(금)에 개최되는 본선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1만달러의 특전이 주어지며 15개국 대표 참가자들은 외교부 한식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되어 고국으로 돌아가 한식을 알리는 전도사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북은 수천 년의 우리 역사와 함께 발전해 온 한식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선두주자로서 이번 사업의 전 과정을 국내·외에 방영하여 한식의 본고장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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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라북도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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