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코이카, 원격대학의 성공적 운영사례로 사이버외대 소개

입력 2015. 7. 24. 16:49 수정 2015. 7. 24. 16: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 연수단, 23일 사이버한국외대 방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공동 진행하는 '콩고민주공화국 맞춤형 원격교육모델 전수' 프로그램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가 원격대학의 성공적 운영사례로 추천돼 7월 23일(목), 콩고민주공화국 연수단이 사이버외대를 찾았다.

2014년부터 시작된 '콩고민주공화국 맞춤형 원격교육모델 전수' 프로그램은 콩고민주공화국의 고등교육 및 원격교육 체제 구축 지원하고 원격교육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원격대학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고 있다.

2015년 프로그램에는 콩고민주공화국 국립대(UNIKIN) 총장과 교수, 교원대(UPN) 교수 등 14명이 연수단으로 참여하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한국과학기술대학교 등을 방문했다. 사이버대학교로는 사이버한국외대가 유일한 방문 대학으로 선정돼, 국내 사이버대학을 대표하여 사이버대학의 운영방식과 고등교육분야에서 원격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유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방송국 수준의 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는 UHD 스튜디오 등을 개방하여 콘텐츠 제작과정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스튜디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이버한국외대를 견학한 연수단은 '온라인 교육만으로 대학교육이 충분히 가능한지'와 '사이버대학의 학생 평가 방식이 공정한지' 등에 대해 질문했다.

사이버한국외대 진정란 기획협력처장은 "온라인 교육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부분을 교수가 직접 학생을 찾아가는 서비스 '지금 만나러 갑니다' 프로그램과 다양한 오프라인 특강 등으로 채워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별 스터디모임, 학술동아리 등이 개설되고 있다"고 밝히고, "매주 토요일마다 전공분야 이상의 영역을 두루 다루는 다양한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하며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을 함께하는 블랜디드 러닝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평가의 공정성에 대해서는 "현재, 공인인증서를 활용하여 본인 확인을 하고 있으나, 이 부분은 사이버대학교의 공통 과제로 남아있다. 현재 지문인식, 동공인식 등 최첨단 기술의 도입이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 국립대학 총장 및 동대 한국학센터 센터장을 포함한 콩고연수단은 본교의 학생들이 한국에 오지 않고도 한국 유일의 외국어특성화 사이버대학인 사이버한국외대에서 수학하고 학위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실제, 지난해 사이버외대 해외 입학생의 거주 국가는 28개국으로 보고된 바 있으며, 2014년, 사이버외대는 해외거주학생들의 강의수강, 로그인, 수강신청, 시험응시 등이 원활할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CDN서비스를 사이버대 최초로 도입, 웹페이지 로딩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도 했다.

콩고민주공화국 연수단에 원격대학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로 소개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8월 13일(목)까지 201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이중학적이 가능해 타 대학에 적을 두고 있는 학생들도 본교 입학이 가능하다.

학생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ufs.ac.kr/adms) 혹은 전화(02-2173-2580)로 확인할 수 있다.

(끝)

출처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