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동안 외모 업그레이드, 치아교정에 답 있다

2015. 6. 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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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있으면 대학생들의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방학이 시작되면 긴 방학기간을 이용해 자신의 외모를 가꾸려는 학생들도 적지 않은데 가장 대표적인 외모 업그레이드 방법이 바로 치아교정이다.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자신의 교정 사실을 거리낌 없이 공개하면서 교정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고 성형수술보다 부담도 훨씬 적다.

올여름, 남들보다 예뻐지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치아교정에 대해 알아보자.

치아교정이란 단순히 비뚤어진 치아를 가지런히 하는 것을 포함, 여러 가지 골격적 부조화를 바로잡아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 건강한 구강 조직 및 아름다운 얼굴 모습을 만들어주는 치료를 뜻한다. 시술 전후 효과가 매우 뛰어나지만 큰 단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교정장치가 밖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때문에 평소 사람을 많이 만나고 활동적이라면 교정용 장치와 철사 자체를 꺼리기 쉽다. 이 같은 사람들에겐 투명교정이 적합한 치료법이 될 수 있다.

투명 치아교정은 치아 교정틀을 투명하고 얇은 막으로 만들어 교정기를 착용해도 다른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다. 투명교정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X-ray 검사를 토대로 컴퓨터 분석 작업을 한다. 이 작업을 통해 환자가 원하는 치아배열까지의 이동단계를 미리 추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동단계별 교정틀을 제작해 치아에 씌워 교정한다. 보통 교정틀 1개를 2주∼4주 정도 사용하고 다음 단계의 교정틀로 교체한다. 일반적으로 치아는 한 달에 1㎜ 정도씩 이동하는데 치아가 3-6㎜ 정도 움직이면 가지런한 치아를 연출할 수 있다. 이때까지 필요한 투명 교정틀은 5∼15개 정도다.

치아교정 기간도 길지 않다. 기존의 교정치료가 최소 1.5∼3년 정도 소요되는 것에 반해 투명교정 기간은 치아의 불규칙 정도가 경미한 경우라면 6개월, 보통은 8∼12개월 정도면 충분하다. 무엇보다 투명교정은 일반 교정장치와 달리 치아를 뽑지 않고 치아배열을 바로 잡을 수 있다.

치아에 붙이는 형태가 아니어서 장치가 탈락될 위험이 없고 장치로 인해 치아가 부식되거나 충치가 생길 염려도 없다. 중요한 상황이나 약속 시에는 장치를 임의로 제거할 수도 있으며 발음에도 불편이 적어서 적응 기간도 매우 짧다.

신촌다인치과병원 이원제 과장은 "큰 어금니까지 심하게 비뚤어져 있다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지만 조금만 비뚤어졌거나 치아 사이에 틈이 있으면서 앞니가 튀어나온 경우 또는 교정 치료 후 일부 치아가 다시 비뚤어진 경우에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신촌다인치과병원 이원제 과장·치과의사

(끝)

출처 : 신촌다인치과병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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