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강원감영 대학축제 '가우데아무스' 개최
2015. 6. 24. 10:27
26∼27일 강원감영 마당에서 8개 동아리 참가
원주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강원감영 마당에서 원주지역 대학생을 위한 첫 번째 축제인 '가우데아무스'를 개최한다.
원주에는 6개 대학이 있지만 지금껏 대학생들의 교류는 없었다. 이에 시는 원주의 대표 문화재인 강원감영도 홍보하고 학교별 문화교류로 원주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축제를 마련한 것이다.
가우데아무스(Gaudeamus lgitur)는 '우리 모두 즐거워하자'라는 뜻의 라틴어이다. 영화 '황태자의 첫사랑'에서 맥주 파티를 파하며 대학생들이 행렬을 지어 합창으로 부르는 노래이기도 하다.
강릉원주대와 상지대, 연세대, 한라대 등 4개 대학에서 8개 공연 동아리가 참가한다. 상지대 밴드 돌핀스 등 음악 밴드 6개와 연세대 랩 동아리 OMG, 그리고 한라대학교 클래식 기타 동아리 마술피리 등이다.
시는 공연에 필요한 무대와 음향 등을 제공하고 홍보활동도 지원한다.
최성천 원주시 관광과장은 "일회성이 아닌 정기 축제를 개최하는 감영 활성화 사업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 내년 10월 감영 2단계 복원사업이 완료되면 원도심 최고의 문화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감영에서 동요축제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7월에는 직장인 음악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끝)
출처 : 원주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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