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일본 문부과학성 국비 유학생 2년 연속 배출

2015. 6. 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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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대학인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가 2년 연속 일본 문부과학성 일본어·일본문화 연수 유학생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3년 이명화 학생이 일본 국비유학생으로 선발되어 1년간 일본 국립 히토츠바시대학(一橋大學)에서 연수했으며 이어 2014년에는 박소현(사진) 학생이 국비유학생으로 최종 합격하는 영예를 안고 현재 일본 국립 교토대학(京都大學)에서 연수 중에 있다.

일본 국비 유학생 선발은 일본 정부 문부과학성에 의해 일본관련 학과가 있는 전 세계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선발과정을 통해 이뤄진다. 국내에서는 매우 높은 경쟁률을 뚫은 최종 30여 명만이 일본 국비유학생으로 선발된다. 선발된 학생은 일본 대학에서 연수할 수 있는 기회와 학비면제, 장학금, 왕복 항공료, 기숙사 제공 등 여러 가지 혜택을 받게 된다.

일본 국비유학생 시험에 응시하기에 앞서 일단 학부의 추천을 받아야 하는데 이 시험 또한 만만치 않다.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는 매년 2월경, 강도 높은 시험을 통해 추천할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이렇게 학부의 추천을 받은 학생은 국비유학생 1차, 2차 시험을 거쳐 선발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현재 교토대학에서 유학 중인 박소현 학생은 "일본어·일본문화연수는 어떻게 보면 길고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이지만 일본어를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과 일본문화를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장학금으로 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일본어 공부와 문화를 생생하게 배우고 싶은 학생이 있다면 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일본 문부과학성 유학생을 2년 연속으로 배출한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의 정현혁 학부장은 "우리 일본어학부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뛰어난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훌륭한 인재 배출을 위해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콘텐츠와 기회를 계속 제공하며 교육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대 규모의 최정예 원어민 교수진으로 1:1 전화회화수업 등 정규수업 이외에도 매주 정기적으로 온·오프라인 원어민 교수와 함께하는 회화수업을 활발히 진행 중인 사이버한국외대가 2015학년도 2학기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7월 9일까지 실시하는 201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요강 및 절차는 홈페이지(www.cufs.ac.kr/adms) 혹은 전화(02-2173-2580)로 확인할 수 있다.

(끝)

출처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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