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정의 달 맞아 우수가족봉사단 등 총 19명 표창

2015. 5. 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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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토) 오후2시 숙대에서 가정의 달 맞이 '서울 가족한마당' 자리 마련

관악구에 거주하는 김유진(여, 59세) 님은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형편이 어렵고 외로운 노인가정과 저소득가정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수회에 걸쳐 노인 가정에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한 끼 100원 나누기'를 실행하는 1호점 음식점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외롭고 소외된 가정의 화목과 결합에 기여하고 있다.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장세일(남, 41세) 님의 가족은 3세대 모두(7명) 동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봉사단에 참여하여 타 가족봉사자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가족의 중요성을 널리 인식시키는 데에 기여하였다.

할아버지 장학선 씨는 "아들과 손주들이 하자고 해서 시작했는데 먹고 살기 바빠서 다양한 세상을 모르고 살다가 새로운 것들과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해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되어 가족과의 관계가 더 돈독해졌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처럼 나눔과 봉사를 통해 가족의 화합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가정 및 가족단위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우수 가족봉사단 등에 대해 표창한다.

이번 표창대상자는 모범가정 8명, 우수 가족봉사단 6가족, 건강가정지원센터 유공자 5명 등 총 19명으로 5월 16일(토)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개최되는 '서울 가족 한마당'행사 때 시상식이 진행된다.

모범가정으로 선정된 수상자는 무대에 올라 '가족헌장'을 낭독하여 부부 및 가족 간의 신의와 존중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되며 특히 3세대가 가족봉사단으로 활동하여 이번 표창을 받는 장세일 가족의 '카네이션 전달' 퍼포먼스를 통해 부모에 대한 공경과 가족 간의 깊은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도 마련한다.

또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헌신적인 노력으로 서울시 가족의 행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종사자들에 대한 표창도 이뤄진다.

(끝)

출처 : 서울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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