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조합·3D프린팅산업협회 전략적 MOU 체결

2015. 4. 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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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한국전시문화산업협동조합(이사장 한승엽, 이하 전시조합)은 4월 23일(목) 산업통상자원부 인가협회인 (사)3D프린팅산업협회와 인력양성 및 교류협력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전시 조합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국내 3D 프린팅 산업이 문화예술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협회와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3D 프린팅산업은 제3의 산업혁명으로 불리며, 향후 10년간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첨단 기술분야로 국내에서 이번처럼 전국규모의 협동조합과 협약을 맺고, 교육과 업무 교류를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전시 조합 한승엽 이사장은 "3D 프린팅 산업과 전시문화산업은 문화예술과 기술이 만나 융합하기에 다른 어떤 분야보다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시문화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3D 프린팅 산업협회 국연호 회장은 "박물관, 전시관, 엑스포를 설계·시공하는 전시조합의 경우 국가 차원에서 관리해야 할 고급 3D 정보가 많은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첨단 기술을 공공분야에 우선 적용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고 이번 협약의 의미를 덧붙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건국대학교 항공우주학과 이영재 교수는"해외에서는 이미 유명 박물관의 전시물을 3D 프린터로 제작해 공유하는 서비스가 활발히 진행 중에 있으며, 국내에서도 이러한 시도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995년 출범한 전시조합은 국내 주요 박물관과 전시관, 엑스포 등을 설계, 제작하며 문화산업 인프라를 구축해온 222개 조합원으로 이루어진 전국단위 중소기업협동조합이다. 2013년 7월부터 제7대 집행부를 이끌고 있는 한승엽 이사장은 최근 중소기업중앙회 이사에 선임된 뒤 중앙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전시문화산업협동조합 소개

전시문화산업협동조합은 국내 주요 박물관과 전시관, 엑스포 등을 설계, 제작하며 문화산업 인프라를 구축해온 222개 조합원으로 이루어진 전국단위 중소기업협동조합이다. 국내 전시문화산업의 초창기부터 시작하여 대규모의 엑스포, 박물관, 과학관, 홍보관, 전시관 건립에 참여하면서 우리 국민의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조합은 첨단기술과 창조적인 지식의 융합을 통하여 다양한 전시문화공간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와 정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에서 전시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다.

출처:한국전시문화산업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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