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2014년 공공기관 정부3.0 실적 평가점검 결과 발표

입력 2015. 4. 21. 13:18 수정 2015. 4. 2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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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61개 공공기관(공기업Ⅰ형 10개, 공기업Ⅱ형 20개, 기금관리형 13개, 위탁집행형 18개)을 대상으로 지난 2014년도 한 해 동안 수행한 정부3.0 추진실적을 평가·점검한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 기관으로는 위의 예시로도 소개된 한국도로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국립공원관리공단, 도로교통공단을 포함한 14개 공공기관(공기업 7개, 준정부기관 7개)이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점검은 외부전문가 16명의 '공공기관 정부3.0 평가단'(단장 오철호)을 구성해 '기관장 정부3.0 추진의지',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실적', '맞춤형 서비스 추진실적' 등 다각도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 결과 정부 3.0에 대한 공공기관의 높은 관심도를 엿볼 수 있었다. 개방, 공유, 소통,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3.0 관련업무가 추진되고 있었다.

대다수 기관이 기관장 주도 하에 정부3.0 추진 행사 및 홍보를 적극 진행했으며, 정부3.0 교육 역시 현원 대비 이수율 80% 이상을 실현하며 정부3.0 가치의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특히, 61개 공공기관이 모두 기관 홈페이지에 정보공개 메뉴를 개설하거나 기관홈페이지에 연결된 정보공개 포털을 구축해 국민들이 손쉽게 공공기관의 정보에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었다.

또한, 61개 공공기관은 '14년도에 업무관련 파일데이터 2,475개, 오픈API 245개를 개방하는 등의 노력으로 민간의 공공데이터 활용을 촉진했다.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히 연관된 원스톱 맞춤형 통합서비스의 선제적 제공도 돋보였다.

반면,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실적위주의 정보공개나데이터 개방', 국민시각이 아닌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 관행' 등은 향후 개선·보완할 사항으로 지적됐다.

이번 정부3.0 평가점검 결과는 향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며, 행자부에서는 정부 3.0실적이 미흡한 기관에 대해 분야별 진단을 거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공공기관의 경우 국민과 직접 맞닿아 있는 만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정부3.0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향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중앙정부·지자체 등에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행정자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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