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보도자료

원주문화재단의 '한 여름밤의 꾼'이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원주의 야외공연장을 화려한 문화예술의 빛깔로 물들일 예정이다.

한 여름밤의 꾼 공연은 문화예술 기부 형태인 '천사공연단'을 모집해 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문화예술인들의 예술적 재능을 기부하여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선사하게 되며 평소에 공연(발표)의 기회가 적었던 생활예술인 및 동호회에게는 공연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열심히 땀 흘려 만든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 여름밤의 꾼은 5월 1일 중앙시장 옥상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8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총 30회의 공연이 행구동 수변공원, 원주시청 푸른광장, 따뚜 소공연장 등에서 펼쳐지게 된다.

천사공연단의 모집분야는 야외공연이 가능한 모든 단체이며 공연의 흐름을 도와줄 MC꿈나무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지원혜택으로는 무대, 음향, 조명 등 시스템과 홍보, 자원봉사시간, 실비(식사비, 교통비)등 외에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천사공연단 모집은 오는 6일(금)까지 (재)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후 이메일(wcf2001@naver.com)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재)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wcf.or.kr)공지사항 참고 및 재단전화(033-763-9114)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 소외계층 및 지역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해 원주시민들의 문화향유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원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및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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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원주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