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한류패션 여성일자리 활성화 사업' 추진

2015. 3. 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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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패션분야 전문인력양성, 섬유봉제 기능인력양성

전주시는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한류패션과 섬유봉제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임신과 출산, 육아등의 사유로 직장을 그만두어야 했던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새일을 찾아주기 위하여 2014년 국가 공모사업에 도전, '희망드림 새일 프로젝트 - 한류패션 여성일자리 활성화 사업'을 신청, 3억1천600만원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한류패션사업은 한복, 침선공예, 퀼트 분야로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어 전통의 도시 전주에서 취업·창업으로 일정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복 전문가 양성교육은 5월부터 초·중·고급과정으로 1년간 기본에서 전문과정까지 진행되며 최근 생활한복으로 뜨겁게 각광 받고 있는 손짱한복 황이슬 대표를 특별강사로 초빙, 전통과 현대감각을 겸비한 한복 디자인을 익히게 된다.

또한 한류패션 기능을 익히기 어려운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하여 좀 더 수월하게 기능을 익히면서 취업이 가능한 섬유봉제 기능인 양성과정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섬유봉제교육은 준비과정을 거쳐 4월부터 진행되며 30명의 경력단절 여성들이 디자인·재단 및 미싱기술등의 기능을 익히게 되며 사업체 현장에서 직접 기술을 습득한 후 취업을 하게 된다.

이에 따른 교육생 모집과 취업기관 발굴 등은 전주시에서 전주새로일하기센터에 위탁하여 실시되며 향후 취업·창업연계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를 진행하게 된다.

최락기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새일찾아주기 사업으로 여성의 섬세함과 감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한류패션사업과 섬유봉제 기능인 양성을 통하여 많은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라고 한다.

(끝)

출처 : 전주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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