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 한·일 대학생간 문화교류의 장 열어

2015. 2. 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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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일본 동해대학의 JK-TOUCU 한일문화교류프로그램 인기리 진행 중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와 일본 토카이대학의 한국어 부전공 학생들과의 1대1 맞춤형 JK-TOUCU 한일문화교류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4년 12월부터 참가 신청을 받아 각 학교의 신청자끼리 1대1로 매칭 해 진행 중에 있다.

JK-TOUCU(ト一ク)란 일본의 東海大學(TOUKAI UNIVERSITY)의 TOU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CUFS)의 CU의 합성어다. 양 대학 학생들의 어학실력 향상과 폭넓은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부 학생이라면 재학생은 물론 휴학생, 졸업생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이버한국외대 김다영 학생은 "JK-TOUCU를 통해 비슷한 또래 학생을 소개받아 자주 연락하면서 지낸다. 일본인 친구가 없었는데 덕분에 일본인 친구가 생겨 좋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 프로그램이 더 활성화돼 교류회 같은 것도 생겨났으면 한다"고 기대를 표했다. 또 김수연 학생은 "그간 일본인 친구와 교류하면서 많이 친해져 직접 만나고자 여행계획을 짜는 중"이라고 밝혔다.

JK-TOUCU 프로그램은 매달 참가자를 모집하여 신청 마감 후 10일 이내에 학생을 매칭 하는 방식이며 12월 처음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 정현혁 학부장은 "처음 시행하는 것이라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대체로 만족스럽다. 앞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발전시켜 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JK-TOUCU 한일문화교류 프로그램은 2015년 3월 이후부터 다시 모집에 들어가며 재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끝)

출처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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