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진,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경진대회' 무대디자인 '훈훈'

2014. 9. 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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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제2회 대한민국 장애인 문화예술경진대회에 한예진 무대미술디자인학과 3명의 학생이 무대디자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장본인은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 무대미술디자인학과에 재학중인 13학번 반서율, 13학번 김혜연, 14학번 박기윤 학생이다. 이번 행사의 무대디자인 중 단연 주목을 끌었던 디자인은 '날개' 모양의 디자인으로 자유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대회의 성격과 슬로건에 부합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2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경진대회 '스페셜K'는 '열정! 생각이 세상의 첫걸음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국 최초 정신적, 신체적 장애를 가진 문화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서 3명의 학생들의 무대디자인의 가치가 더욱 발했다.

학생들은 지난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장충동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2회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경진대회-스페셜k' 본선 무대 및 시상식 무대 미술디자인 작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무대가 더욱 빛나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장애인분들이 신체적으로 많이 불편한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우리의 디자인을 통해 무대에서 만큼은 상상속에서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해보자는 것이 이번 디자인의 컨셉이었다"라고 밝혔다.

이들 3명의 학생들이 무대디자인한 이번 경연의 본선에는 ▲한국무용 ▲성악 ▲서양기악 ▲타악 ▲대중음악 ▲대중무용 ▲연극 분야 ▲동영상UCC 분야 등 총 108팀이 최종 본선에 올랐을 정도로 열띤 무대가 펼쳐졌다. 최종 본선을 포함한 총 참가팀은 221개 팀에 이른다.

이들 3명의 학생들은 5일 간의 본선 경연 및 공연 무대를 비롯해 지난달 23일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열린 2014년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인상 '스페셜K' 시상식 무대디자인 작업에 참여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문화재단 등이 후원한 행사다.

출처: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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