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농림축산식품 미생물유전체전략연구사업단' 공식 출범
포스트게놈 정부 다부처 유전체사업 일환
9월 12일(금) 오후 3시 연세대 제2공학관에서 출범
연세대학교(총장 정갑영)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에서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 분야 미생물유전체사업을 유치하여 '미생물유전체전략연구사업단'(단장 김지현; 이하 사업단)의 개소식을 개최한다.
출범식은 9월 12일(금) 15시부터 연세대학교 제2공학관 공학최고위과정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며 기념행사, 특별 심포지엄 및 현판식의 순으로 진행된다.
출범식 행사에는 농식품부 김남수 소비과학정책관을 비롯하여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이상길 원장, 연세대학교 신현윤 교학부총장 등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더불어 서울대 이용환 교수와 중앙대 전체옥 교수가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한 출범 기념행사를 마치고 사업단 사무국이 위치한 연세대학교 첨단과학기술연구관으로 이동하여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생물유전체사업은 인류의 현재와 미래에 핵심적인 생물소재인 미생물을 활용하여 국부를 창출하고 우리나라 생명공학기술과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올해부터 2022년까지 8년간 정부출연금 약 383억 원('14년 예산 정부 25억 원, 민간 5.3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중앙대, 충북대, 서울대, 경희대 등 15개 대학과 한국식품연구원, 천랩, 테라젠이텍스, 대상FNF, 국순당, 농업과 기술, 씨티씨바이오,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등 7개 기업이 참여한다.
주요 연구 분야는 조기성과 창출을 위한 ▲김치 ▲주류 ▲생물비료 ▲사료첨가제 분야의 미생물 유전체,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메타유전체 정보 분석 ▲참조유전체 정보 분석 ▲농업생물정보 처리기술 개발, 그리고 부처 공동 연계협력 연구인 ▲식물병원성 미생물 유전체 분석 및 병원균 제어 ▲경제동물 병원균 유전체 분석 및 병원균 제어 등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지향하는 연세대학교는 "21세기에 들어 가장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유전체 기반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사업단을 유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학교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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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세대학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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