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과학기술 ICT 분야 창업 캠프' 성황리에 마쳐

입력 2014. 8. 25. 15:58 수정 2014. 8. 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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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ICT)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사람들이 모여 창업을 경험해보는 창업캠프가 지난 22~24일 2박3일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고등기술연구원에서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이혜숙)가 주최하며 타이드인스티튜트(대표 고산)가 주관하는 '2014 WISET STARTUP SPRINGBOARD 창업캠프'는 전국의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의 남녀 총 100여명의 참가자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이 창업캠프는 과학기술 및 ICT 분야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여성과학기술인의 창업을 촉진하고 건강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캠프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앱을 이용한 일정관리 비즈니스 모델부터 생활 속의 작은 불편을 해결하는 아이디어, 태양광을 이용한 에너지효율 아이디어, 3D모델링 기술을 이용한 여행지 안내, 자원봉사자를 위한 사업모델 등 다양한 비즈니스 아이템을 내놓았다. 발표된 50여개의 비즈니스 아이템 가운데 14개가 앞으로 구체적인 창업으로 연결해볼 만한 아이템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강의, 전문가의 집중 멘토링 그리고 팀별 활동을 통해 비즈니스모델로 구체화되었다. 각 팀은 구체화된 비즈니스 모델로 모의투자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였다. 모의투자 결과 교육동영상을 활용하여 사용자간 맞춤형 정보공유를 도와주는 교육플랫폼을 비즈니스 모델로 발표한 WAT팀(대표 황지홍)이 가장 많은 투자금을 유치하여 1위에 선정되었다.

일반인 캠프 참가자들은 "캠프에 창업전체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좋았다"며 "특히, 집중 멘토링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캠프에서 사업화하고 있는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캠프 이후 구상해뒀던 창업계획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대학생 캠프 참가자는 "모의창업을 진행해보는 과정마다 특강이 적절하게 들어가 있어 창업과정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강사 분들이 현업 스타트업 종사자로 구성되어 있어 좀 더 가슴에 와닿았다."고 말했다.

또한 고등학생 캠프 참가자는 "지금까지 다녔던 캠프와 다르다.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 캠프를 통해서 다양한 전문분야의 선배들과 만나 영광이었다."며 "대학 진학뿐만 아니라 앞으로 인생에 창업이라는 선택지를 추가 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 그리고 이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된다면 나만의 전문분야를 쌓은 뒤 다시 한 번 참석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혜숙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발굴된 비즈니스 모델들을 WISET에서 추진하는 창업컨설팅으로 연결시켜 사업화 단계에 이르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2-6258-5014)로 하면 된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소개

(재)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는 여성과학기술인육성및지원에관한법률에 따라 설립된 여성과학기술인 종합지원기관이다.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정책/제도 운영, 생애주기별 맟춤형 교육/훈련/연수사업을 지원한다.

출처: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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