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나노기술이 한자리에..'나노코리아 2014' 개막

입력 2014. 7. 3. 08:08 수정 2014. 7. 3. 08: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와이어) 국내 최대, 세계 2위 규모의 첨단기술 전문전시회 '나노코리아 2014(NANO KOREA 2014)'가 지난 2일 코엑스에서 성대하게 개막하였다.

올해 12주년을 맞이하는 나노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주관하는 나노기술 전문행사로, 개막식에는 미래부 이상목 차관, 산업부 정만기 실장, 국회 노영민 의원, 민병주 의원 등 나노관련 국내외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나노융합대전에는 15개국 339개 기업 및 기관이 총 538개 부스로 구성하여 나노제품 수요·공급 및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마련되었고, 올해 행사는 나노 분야를 포함한 6개의 신기술 전시회 ▲나노소재/소자/장비 등의 나노융합대전, ▲MICRO/MEMS의 '마이크로테크월드', ▲레이저기술·시스템의 '레이저코리아', ▲파인세라믹소재의 '첨단세라믹전', ▲3D프린팅 기술/제품의 'PROTOKOR', ▲의공학분야 기술 및 연구 성과의 'BionicTec'가 합동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경북대 등 주요 대학의 나노 관련 연구소 20여 곳이 참가하여 1,023건의 미공개 특허기술을 선보이는 'Techno-Fair 대학공동관'이 새롭게 선보였고, 해외는 미국, 일본, 중국, 이란 등 10여 개국에서 나노기관 및 기업이 국가관으로 참가하였다.

'나노융합제품 특별관'에서는 나노융합 T2B센터(산업부지정)에서 엄선한 산업화 직전의 다양한 나노융합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섬유, 의료 등 10여개 분야에서 CNT투명전도필름, 면상발열체, 그래핀 응용제품과 같은 나노제품 80여개를 전시하고 있다.

개막식 이후에 열렸던 '나노코리아 어워드'에서는 산업기술분야에 '전기방사를 이용한 벤트용 나노 멤브레인'을 출품한 ㈜아모그린텍, 연구혁신분야에 김상욱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미래부 장관상(5점), 산업부 장관상(5점) 등이 수여되었다.

심포지엄에서는 '나노기술, 창조경제의 원동력'이라는 슬로건 하에 나노기술의 특징과 트렌드에 대한 주제로 26개국 126명의 초청연사 강연을 포함하여 총 964편의 연구 성과가 오늘부터 3일간 공개된다.

전시장 내에 마련된 오픈강연장에서는 '중국 소주, 나노폴리스 로드쇼'와 '중국 2014 북경투자프로젝트 발표회'가 진행되었으며, 'IR (투자유치) 상담회'와 '제품거래 상담회', '신기술연구성과 발표회 (Research Frontier)'가 3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되었다.

나노코리아 조직위원장인 이희국 이사장은 "나노코리아는 국내외 대표 나노기업 및 최신 나노기술을 선보이고, 이를 도입하고자하는 바이어와 교류·협력할 수 있는 비즈니스 장이다."고 말하며, "올해는 규모와 내용이 더욱 충실해진 만큼 개막 첫날 역대 최다 관람객인 약 4,500명이 방문하였다."고 말했다.

출처: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

Copyright © 뉴스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