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래닛, '비'의 팬들과 함께 '비숲' 조성

2014. 6. 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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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은 오늘(25일),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의 팬들과 함께 '비숲'을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조성된 '비숲'은 나무를 심는 소셜 벤처 트리플래닛과 팬들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로 만들어졌다. '스타숲 프로젝트'는 스타의 이름으로 팬들이 직접 모금하여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이다.

'비숲 프로젝트'는 가수 비의 데뷔 12주년과 생일을 기념하여, 뜻깊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하는 팬들의 아름다운 마음에 의해 시작되었다. 특별한 날을 기념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싶었던 'DC 인사이드 비갤러리'에서는 '비숲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모금 활동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좋은 의도에 공감한 팬들이 활발하게 참여하여 1,200만원의 기금이 마련되었고, 서울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 앞의 벚꽃 길과 잔디 광장에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였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의 벚꽃길은 서울에서 두 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유명한 벚꽃길이지만, 수령이 오래된 몇 나무들은 고사하여 식재가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비숲 프로젝트의 도움으로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수명이 다한 나무들을 대신하여 아름드리 건강한 왕벚나무들이 심어지게 되었으며, 앞으로 수많은 방문자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광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숲 프로젝트는 왕벚나무 외에도 잔디 광장에 조팝나무와 화살나무를 심어,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찾는 어린이 가족들에게 풍성한 휴식공간을 마련해주었다.

비숲 조성에 참여한 팬들은 "12년 동안 한결같은 모습으로 팬들과 함께해 준 비에게 고마움과 더불어 6월 25일 생일을 맞이하여 축하의 마음을 담아 비숲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비를 맞아 더 푸르고 무성한 숲이 되어 어린이들과 많은 시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참여 의의를 밝혔다.

트리플래닛의 김형수 대표는 "스타숲 프로젝트는 숲 조성에 참여한 팬들이 숲을 조성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숲에 관심을 가지고 아껴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정부기관이나 NGO들은 나무를 심는 데에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앞으로도 트리플래닛은 사람들이 나무와 환경에 계속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지금까지 2NE1숲, 신화숲 1·2호, 로이킴숲, 동방신기숲, 인피니트숲, 소녀시대 써니숲, 샤이니숲 등의 스타숲을 조성하였다. 또한, 스마트폰 게임으로 가상의 아기나무를 지키면, 실제로 나무를 심어주는 '트리플래닛3' 게임을 통해 사용자들이 보내는 나무로 중국 사막,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 나무를 심고 있다. 트리플래닛은 전 세계 9개국에 47개 숲을 조성해 총 48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이 나무들은 매년 약 878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등 연간 11억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출처:트리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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