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불암 법찬 스님, "자타일체의 평등심 가져야" '나눔명상' 명상 수행법 전파

2014. 6. 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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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화 부문) - 성불암 법찬 스님

우리 사회가 갈수록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고 있지만, 개인들은 더 많은 갈등과 아픔을 겪고 있는게 사실이다. 여기에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는 사람이 급증하면서 불교가 선·명상·힐링을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생활 속의 불교를 실천하는 '성불암'(법찬 스님)이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울 관악구 대학동 관악산 입구에 자리한 이 사찰은 불자들뿐만 아니라 등산객, 신림동 고시생들도 즐겨 찾는 청정 도량이다.

성불암 법찬 스님은 승가대학교 교양학부에서 석·박사를 받고 동국대 및 불교방송 BBS TV에서 '자아와 명상'을 가르치는 학승으로 불교 포교와 아울러 '나눔명상' 이라는 새로운 명산 수행법을 전파하는 데 힘쓴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 가져야 할 네 가지 감정으로 '자비희사(慈悲喜捨)'를 강조하는 법찬 스님은 현대 사회에서의 불교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끊임없이 궁구하면서 힐링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해 법당을 개방했다.

한편, 힐링 전법사로 통하는 법찬 스님은 '선우'라는 봉사 모임을 만들고 나눔 활동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중생들과 함께 호흡하는 법찬 스님은 "모든 반목과 대결을 없애고, 자타일체의 평등심을 가지는 것이 불교 수행의 최종 목적"이라면서 "자기 자신을 낮추고 남을 이해하고 수용할 때만이 힐링과 사회 통합이 이루어진다"고 피력했다.

(끝)

출처 : 스포츠서울라이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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