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학'이 아닌 '음악'으로 스며들다

2014. 3. 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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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들만을 위한 피아노전문학원, 위드피아노 김성식 대표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피아노를 배워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세월이지나 성인이 된 후에도 피아노연주를 제대로 하기란 쉽지 않다. 그 이유는 피아노와 음악을 즐기는 것이 아닌 공부를 했기 때문이다. 그로인해 피아노는 재미없고 어렵다는 인식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관념을 타파하기 위해 위드피아노(대표 김성식, www.with-piano.com)는 성인들이 즐기고 배울만한, 그들만을 위한 성인피아노학원이 필요하다는 발상에 그 시작점을 두고 있다.

김성식 대표는 "음악은 음학이 아니기 때문에 배우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동안 서서히 스며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로 이러한 철학이 반영되어 위드피아노에서는 일반적인 피아노학원처럼 교재를 정하여 두곤 학생 모두를 똑같은 방식으로 피아노를 가르치지 않으며, 학생의 취향에 따라 각기 다른 레슨법을 지향한다. 개개인의 성격이 모두 다르듯 학생들의 음악성 역시 모두 다르다. 때문에 "학생들을 가르침에 있어 학생마다 교재와 레슨방식이 달라져야한다" 또한 "개인의 성향과 흥미를 무시한 일관적인 피아노교육은 학생들로 하여금 피아노에 대한 애착을 갖지 못하게 하여 피아노란 좋은 취미생활을 중도포기 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 김 대표의 지론이다.

최근에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주인공이 사랑하는 이를 위해 피아노연주를 하는 장면 때문인지 피아노연주를 속성으로 배우려는 이들이 많다. 따라서 위드피아노에서는 프러포즈나 생일축하 이벤트를 위한 '단기 속성반'을 운영하고 있고, 이벤트 시 학원 홀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것은 물론 사진이나 영상촬영도 해준다. 더불어 자신의 연주나 피아노 치는 모습을 소장하고 싶은 수강생들을 위하여 연주영상의 동영상촬영을 해주며 학원 홀의 그랜드 피아노에서 작품사진을 촬영해주기도 한다. 또한 연습할 곳이 없는 수강생들을 위해 연습실을 시간제한 없이 자유개방하고 있다. 특히 퇴근이 늦은 직장인들을 위해 늦은 시간까지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수강생들을 배려하고 있다.

위드피아노는 취미로 피아노를 배우길 원하는 성인만을 위한 피아노전문학원으로 뉴에이지, OST, 재즈, 클래식, 반주법 등의 레슨을 통하여, 직장인을 비롯한 성인들에게 음악에 대한 즐거움 알려주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피아노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2007년 국내 최초로 성인전문 피아노학원을 오픈하여 현재는 대학로, 홍대, 분당(야탑)에 지점을 두고 성인들을 위한 음악적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위드피아노에서는 피아노교육 뿐만 아니라 피아노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새로운 인맥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학원 내에서 소모임과 파티, MT, 연주회 등을 운영하여 일반적인 학원이 아닌 피아노 동호회나, 피아노카페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위드피아노학원만의 독특하고 전문적인 면을 높이 사 최근 < 사단법인 > 한국전문기자협회에서는 위드피아노학원을 '성인피아노학원' 부문 전문학원으로 선정하기도 하였다. 위드피아노는 오는 4월에 안양점(범계역)과 일산점(마두역)을 개원하여 본사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적국적인 지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이로써 앞으로 위드피아노 수강생들은 좀 더 폭넓은 지역간 소통의 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례없이 성인전문피아노학원이라는 길을 오롯이 걷고 있는 위드피아노 김성식 대표는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처음 걷는다는 것이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통해 얻는 보람과 즐거움이 더 크다"고 말한다. 또 "직장인을 비롯한 성인들이 피아노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여 피아노의 대중화에 힘쓸 것"이라며 그의 포부를 밝혔다.

(끝)

출처 : 중앙일보 일간스포츠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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