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보도자료

'어르신의 활기찬 시작'

14일 창원시니어클럽을 시작으로 21일 진해시니어클럽

어르신의 삶을 활기차고 보람있게 할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이 시작된다.

먼저 이달 14일 창원시니어클럽(관장 정민교)을 시작으로 21일 진해시니어클럽(관장 공상석)이 발대식을 개최하며 노인종합복지관 등 수행기관에서 자체적으로 발대식을 개최하면서 전반적인 사업개요와 소양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14일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한 창원시니어클럽 발대식에는 김석기 창원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일자리 참여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결의를 다졌으며 일하는 노인 권리선언,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소개, '학대 예방 및 인권보호'를 주제로 한 소양교육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긍심과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오는 11월까지 9개월 동안 65세 이상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소득보충과 사회참여 제공, 건강증진 등으로 노인문제 예방과 사회적 비용절감을 목적으로 5개 구청과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창원시니어클럽 등 18개 민간기관에서 수행하며 올해 총95개 사업에 4072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전년에 비해 240여 명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게 됐다.

김석기 창원시장 권한대행(제1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륜을 환원할 수 있는 계기기 되고, 아울러 다양한 사회적 유대관계로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과 건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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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창원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