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구원, 에이즈 검사능력 우수

2014. 1. 1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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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예방·적극적 치료 당부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지헌)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2013년 하반기 에이즈검사능력평가에서 상위 단계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에이즈검사능력평가는 공공기관의 에이즈검사실을 대상으로 18개 에이즈 확진기관, 249개 보건소, 9개 병무청, 9개 기타 기관, 240개 민간기관 총 525개 에이즈 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에이즈 진단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매년 2회씩 실시해 검사의 신뢰도 및 정확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5개의 시험검체를 대상으로 에이즈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1차 시험 방법인 입자응고법, 항체검사효소면역시험법, 항원검사효소면역시험법과 최종 확진을 위한 2차 시험 방법인 웨스턴블롯법 등 4가지 검사 방법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한 능력을 인증받았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에이즈 양성자는 7천788명으로 남자 7천164명, 여자 624명이고, 전남도 내 양성자는 181명으로 남자 155명, 여자 26명이다.

에이즈는 확실한 전파 경로가 있기 때문에 누구든 정확한 지식을 갖고 감염위험행동을 하지 않고 예방적 조치를 취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에이즈에 감염됐다 하더라도 정기적인 면역검사와 진찰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정상인과 같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끝)

출처 : 전라남도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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