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현 외교 제1차관, 한미동맹 미래 비전 발표

2013. 9. 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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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한국국제정치학회와 아산정책연구원 공동주최로 '한미동맹 : 60년의 진화와 미래'라는 주제 하에 한미동맹 60주년 국제학술회의가 27일(금) 개최되었다.

김규현 외교부 제1차관은 개회식 축사에서 아래와 같이 평가 및 설명했다.

한미동맹은 지난 60년간 '한강의 기적'으로 대변되는 우리 경제성장과 민주화의 든든한 기반이 되었으며, 나아가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도 이바지 해 왔다.

한미동맹은 안보협력을 넘어 정치·경제·문화·인적교류 분야에서의 폭넓은 협력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공동의 가치와 상호신뢰에 기반한 21세기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였고, 한반도를 넘어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진화하고 있다.

5월 한미 정상회담 계기에 양국 정상이 발표한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을 통해 한미동맹은 '신뢰동맹'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 있으며, 박근혜 대통령은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동북아 평화협력구상', '지구촌 평화번영'을 한미동맹의 미래비전으로서 제시하셨다.

금일 학술회의에는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 스콧 스나이더(Scott Snyder) 美 CFR 수석연구원 등 한미동맹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였으며, 외교부에서는 신범철 정책기획관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한미동맹의 진화, 동아시아 국제정치와 한미동맹, 한미동맹의 주요현안, 동맹 '현대화'의 비전 등 한미동맹과 관련한 주요 이슈를 논의하였다.

외교부 소개: 외교부는 세계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이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주미공사, 외교안보수석을 역임한 외교 전문가인 윤병세 장관이 2013년부터 외교부를 이끌고 있다.

출처: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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