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평, 북한이탈주민 위한 새터민 장학제도 마련

2013. 8. 2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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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다 15만 수강생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사이버평생교육원(이하 한사평)이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새터민 장학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터전에서 삶을 시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새터민은 기존 탈북자라는 용어를 대신해 긍정적, 미래지향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선정됐다. 하지만 경제적, 환경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교육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어 안정된 정착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한사평은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청소년지도사 등 다양한 자격증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는 새터민을 위한 장학제도를 마련했다. 이번 장학제도는 교육비의 50%는 한사평이, 나머지 50%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형식이다.

한사평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한 정책 중 그들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교육지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장학제도는 교육비 절감을 통한 경제적 도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취업까지 이어져 안정된 정착생활에도 도움을 주는 제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한사평은 새터민 장학제도 외 한부모 장학금, 국가유공자 장학금, 장애인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 지식기부를 통한 사회나눔 프로젝트에 앞장서고 있다.

문의: 1544-9007(www.hakjum.com)

< 사진 > 새터민 장학제도 안내

(끝)

출처 : 글로리아교육재단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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